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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애플 26년 3분기(회계 2026년 4분기) 실적발표 — 9월 분기 매출 사상 최대, 서비스 성장은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매출 1,145억 달러(YoY +12%)·EPS 2.10달러로 컨센서스를 넘겼고 회사 가이던스 상단(+11%)도 웃돌았습니다. 아이폰이 17% 늘며 이끌었지만 서비스 성장률은 9.8%로 5분기 중 최저이고, 연간 매출은 4,788억 달러로 처음 4,700억 달러대에 올랐습니다. 콜에서 나온 12월 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7~10%, 매출총이익률 45~46%로, 이번 분기보다 성장도 마진도 낮게 잡았습니다.

한눈에 보기

이번 분기의 질문은 하나입니다. 서비스 성장이 식는 동안 아이폰이 그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가. 답은 아직 반반입니다. 아이폰이 17% 늘어 매출이 사상 최대 9월 분기를 기록했지만, 서비스 성장률은 9.8%로 5분기 만에 처음 10%를 밑돌았습니다.

현지시간 11월 2일 장 마감 후 발표됐고, 회계연도로는 2026 회계연도 4분기(FY26 Q4, 7~9월), 달력으로는 2026년 3분기입니다. 존 터너스가 CEO로 처음 낸 연간 결산이기도 합니다. 이 글은 8-K 실적 보도자료에 컨퍼런스콜 전문(준비 발언과 애널리스트 8명 Q&A)을 더해 썼습니다. 콜에서 12월 분기 가이던스가 나왔고 성장률과 마진 모두 이번 분기보다 낮습니다(아래 가이던스 절).

beat/miss

매출컨센 113.35십억 달러 → 실제 114.48십억 달러+1% beat
EPSGAAP 희석컨센 1.99달러 → 실제 2.1달러+5.5% beat

컨센서스는 야후 파이낸스(LSEG 집계, 애널리스트 28곳) 발표 전 스냅샷(2026년 11월 2일 17:04 UTC 캡처) 기준입니다. 관세 환급 0.05달러를 뺀 EPS 2.05달러도 컨센서스 위입니다.

매출YoY +12%QoQ +5%
영업이익YoY +10%QoQ +-0%

단위: 십억 달러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3
102.5
32.4
26Q2
109.4
35.7
26Q3
114.5컨센 +1% beat
35.6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 548억 달러(매출총이익률 47.9%)에서 영업비용 192억 달러를 뺀 값이며 영업이익률은 31.1%입니다. 순이익은 307억 달러로 YoY +12%입니다.

EPS — 5분기 흐름

희석 EPS — 최근 5분기 (달러)

25Q31.85
25Q42.84
26Q12.01
26Q22.02
26Q32.1+14% YoY컨센 +5.5% beat
분기 EPS의 공식 수치는 각 분기 실적 보도자료(SEC 8-K 첨부) 기준입니다. 26Q3에는 관세 환급 효과 0.05달러가 들어 있고, 이를 빼면 약 2.05달러입니다. 25Q4(10~12월)는 연말 성수기라 분기 EPS가 가장 큽니다.

순이익은 307억 달러로 전년동기 275억 달러보다 12% 늘었고, 유통주식수(희석)가 1.5% 줄어든 효과로 EPS 증가율(14%)이 더 높습니다. 지난 분기에는 관세 환급이 EPS에 0.11달러 얹혔는데, 이번에는 0.05달러로 줄었습니다. 환급분을 빼도 컨센서스를 넘었으므로 이번 EPS는 일회성에 기대 만든 숫자가 아닙니다. 매출총이익률에 환급이 약 1%p 얹혔다는 점은 가이던스 절에서 다시 봅니다.

아이폰이 이끌고 서비스가 식었다

애플은 아이폰, 맥, 아이패드, 웨어러블(에어팟·워치 등), 서비스(앱스토어·아이클라우드·애플뮤직·애플페이 등 구독·수수료)로 매출을 냅니다. 이번 분기는 앞의 둘이 오르고 뒤의 둘이 내렸습니다.

제품군별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십억 달러)
아이폰서비스맥아이패드웨어러블·홈·액세서리
025507525Q325Q426Q126Q226Q3025507525Q326Q126Q3
원본 데이터 펼쳐보기원본 데이터 접기 — 제품군별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제품군별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원본 수치표
구분25Q325Q426Q126Q226Q3
아이폰49.03십억 달러85.30십억 달러57.00십억 달러54.25십억 달러57.58십억 달러
서비스28.75십억 달러30.00십억 달러30.98십억 달러30.74십억 달러31.57십억 달러
맥8.73십억 달러8.40십억 달러8.40십억 달러10.35십억 달러10.79십억 달러
아이패드6.95십억 달러8.60십억 달러6.90십억 달러6.19십억 달러6.23십억 달러
웨어러블·홈·액세서리9.01십억 달러11.50십억 달러7.90십억 달러7.88십억 달러8.30십억 달러

26Q3와 25Q3는 이번 8-K 부문 표, 나머지 분기는 각 분기 실적 발표 공식 부문 표 기준입니다. 25Q4의 아이폰·웨어러블 솟음은 매년 반복되는 연말 계절성입니다.

아이폰은 490억 달러에서 576억 달러로 17% 늘어 전체 매출의 50.3%를 차지했습니다. 맥은 87억에서 108억 달러로 24% 뛰었고, 아이패드(-10%)와 웨어러블(-8%)은 줄었습니다. 서비스는 288억에서 316억 달러로 늘었지만 증가율은 9.8%에 그쳤습니다.

서비스 매출 성장률(YoY) — 최근 5분기, 처음 10% 아래 (%)

25Q315.3
25Q413.9
26Q116.3
26Q212.1
26Q39.85분기 중 최저
각 분기 서비스 매출의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직전 분기 콜에서 회사는 환율이 3월 분기에서 9월 분기로 가며 성장률을 가장 크게 깎는 요인이라고 했고, 이번 콜에서 CFO 케반 파레크는 그 역풍이 약 4%p였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성장 둔화는 7월 콜에서 예고된 방향대로 왔습니다. 시장이 새로 따져볼 대목은 이 속도가 여기서 멈추는지입니다. 서비스 매출총이익률은 76.0%로 전년동기 75.3%보다 올랐으므로, 성장은 느려졌어도 이익의 질이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마진 구조 자체는 애플 기업분석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콜에서 파레크는 9월 분기 서비스 성장의 배경을 환율 약 4%p 역풍, 앱스토어 매출이 전년 수준에 머문 것, 모바일 게임 약세로 설명했습니다. 같은 분기에 유료 구독이 15억 건을 넘으며 두 자릿수 늘어난 점은 반대편 근거입니다.

Q검색 변화와 앱스토어 규제로 서비스 성장이 12월 분기에 10% 아래로 내려가는데 지속 가능한가— Erik Woodring(Morgan Stanley)
“We did see some headwinds in mobile gaming that we've talked about before and expect to see those continue into the December quarter. And keep in mind, we also made some changes to the App Store business model in certain countries, and in the U.S., we continue to operate under a court ruling impacting link-out transactions.”

모바일 게임 역풍은 전에 말한 대로 12월 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일부 국가에서 앱스토어 사업 모델을 바꿨고, 미국에서는 외부 결제 링크 관련 법원 판결을 계속 따르고 있다.

Kevan Parekh · CFO
해석

서비스 둔화의 원인을 환율(일시)과 앱스토어 구조 변화(지속)로 나눠 말한 것이 핵심입니다. 12월 분기 서비스 가이던스 8~9%는 환율 역풍이 반 %p 더 붙는 것에 서드파티 라이선스 수입 감소까지 반영한 값이라, 환율이 안정돼도 앱스토어 쪽 압박은 남는다는 뜻입니다. 구체적 영향 규모는 회사가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그레이터차이나가 145억에서 175억 달러로 21% 늘어 가장 빨랐고, 아메리카 +10%, 유럽 +12%, 기타 아태 +15%였습니다. 일본만 66.4억에서 65.4억 달러로 1% 줄었습니다.

마진 — 관세 환급이 1%p를 받쳐 줬다

매출총이익률 — 최근 3분기 (보고 기준) (%)

25Q347.2
26Q250.1관세 환급 약 2%p 포함
26Q347.9관세 환급 약 1%p 포함가이던스 47~48% 안
보고 기준 매출총이익률. 25Q3는 매출총이익 483.4억 달러÷매출 1,024.7억 달러로 계산한 값입니다. 환급 효과를 빼면 26Q3는 약 46.9%로 추정되며, 이는 8-K의 '약 1%p' 설명에 기대 계산한 값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제품 매출총이익률은 37.2%(전년동기 36.2%), 서비스는 76.0%입니다. 직전 분기에 CFO는 메모리 원가가 마진 하락의 거의 전부라고 했는데, 이번 보도자료에는 마진 변동의 원인 설명이 없어 메모리 영향이 얼마인지는 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R&D는 88.7억에서 117.3억 달러로 32% 늘어 영업비용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파레크는 환급을 빼면 6월·9월 분기 모두 매출총이익률이 직전 분기보다 약 1%p 내렸고 주된 원인이 메모리 원가라고 밝혔습니다. 환급분은 대부분 이미 수령했다고 했으므로, 이 1%p 지원은 다음 분기부터 사라집니다.

Q12월 분기 마진 하락에서 메모리 원가, 제품 믹스, 시리 AI 비용이 각각 얼마인가— Amit Daryanani(Evercore)
“What we're seeing with memory pricing right now is unprecedented. And looking beyond the December quarter, we see the pricing for memory purchases continuing to increase.”

지금의 메모리 가격은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 12월 분기 이후에도 메모리 구매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본다.

John Ternus · CEO
해석

이번 콜에서 가장 무거운 문장입니다. 터너스는 6월(맥·아이패드)과 9월(아이폰) 가격 인상, 기존 재고 효과, 비메모리 부품 원가 절감이 상쇄 요인이라고 열거했는데, 재고 효과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12월 분기 가이던스는 “메모리 상승 + 상쇄 요인 일부 소진” 위의 숫자이고, 2027년 이후에는 가이던스 안내가 없습니다. 상쇄 요인의 크기는 숫자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Q시리 AI 확산이 매출총이익률에 어떻게 반영되나— Amit Daryanani(Evercore)
“As we continue to roll out Siri AI to more customers, the associated cloud costs will be recognized through services cost of sales. And consistent with how we've always accounted for Maps, Siri, and iCloud for the devices we sell that include these bundled services, we defer a portion of the revenue and recognize it over the life of the device.”

시리 AI를 더 많은 고객에게 풀수록 관련 클라우드 비용은 서비스 매출원가로 잡힌다. 지도·시리·아이클라우드처럼 기기에 묶인 서비스는 매출 일부를 이연해 기기 수명에 걸쳐 인식해 온 방식 그대로 처리한다.

Kevan Parekh · CFO
해석

시리 AI의 서버 추론 비용이 서비스 매출총이익률(현재 76%)에 얹히는 구조를 확인해 줍니다. 기기에 포함된 기능이라 매출은 이연되고 비용은 바로 나가므로 초기에는 마진에 불리합니다. 다만 파레크는 온디바이스 처리는 비용이 거의 없고 서버 쪽 비중은 “아직 초기라 예측하기 어렵다”고 해서, 연간 영향 규모는 알 수 없습니다.

증감 한눈에

증가감소단위: %
매출 (YoY)
+12%
아이폰 매출 (YoY)490억→576억 달러
+17%
맥 매출 (YoY)87억→108억 달러
+24%
서비스 매출 (YoY)288억→316억 달러
+10%
그레이터차이나 매출 (YoY)145억→175억 달러
+21%
아이패드 매출 (YoY)70억→62억 달러
-10%
R&D 비용 (YoY)89억→117억 달러
+32%
8-K 보도자료의 전년동기 대비 증감을 계산한 값입니다(서비스 9.8%는 반올림해 10%로 표기).

가이던스 — 이번 분기는 상단 위, 12월 분기는 성장도 마진도 낮췄다

26Q3 매출 — 직전 콜 가이던스 대비 실제 (십억 달러)

가이던스 하단 (+9%)111.7
가이던스 상단 (+11%)113.7
실제114.5가이던스 상단 +0.7% 상회
2026년 7월(26Q2 콜)에서 제시한 이번 분기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전년동기 대비 +9~11%, 기준 매출 1,024.7억 달러)로 환산한 값입니다.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47~48%에는 실제 47.9%가 들어왔습니다.

회사는 7월 콜에서 공급 제약을 이유로 이번 분기를 낮게 잡았고, 실제는 그 가이던스 상단을 넘었습니다. 파레크는 이번 콜에서 12월 분기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전제는 현재의 관세 정책이 유지되고 거시 환경이 더 나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12월 분기 가이던스이번 제시이번 분기 실적(비교)방향
매출 성장률(YoY)+7%~10%+12%낮춤. 전년 12월 분기가 +16%였던 기저 위
서비스 성장률(YoY)+8%~9%+9.8%낮춤. 환율 역풍 약 0.5%p 추가, 서드파티 라이선스 감소
매출총이익률45%~46%47.9%(환급 약 1%p 포함)낮춤. 메모리 원가와 시리 AI 비용
영업비용204억~208억 달러192억 달러증가율 +11~13%로 올해 +21%보다 둔화
기타손익(OI&E)약 3억 달러-소액 지분 평가손익 제외
세율약 17%--

직전 분기에는 12월 분기 가이던스가 없었으므로 “상향·하향” 대신 이번 분기 실적과의 비교로 방향을 적었습니다. 매출 +7~10%를 전년 12월 분기 매출(부문 합 약 1,438억 달러)에 곱하면 약 1,539억~1,582억 달러로 환산됩니다(이 글의 계산). 파레크는 이 분기가 회사 역사상 매출이 가장 큰 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회사 표현으로는 이 범위가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 대한 최선의 관점”입니다.

“We expect our December quarter total company revenue to grow between 7% and 10% year over year, which reflects our best view of constrained supply. We expect this to be the best quarter for revenue in the history of the company.”

12월 분기 총매출은 전년 대비 7~10% 늘 것으로 본다. 이는 제한된 공급에 대한 우리의 최선의 전망이다. 회사 역사상 매출이 가장 큰 분기가 될 것이다.

Kevan Parekh · CFO
해석

“공급 제약을 반영한 전망”이라는 단서가 핵심입니다. 수요가 아니라 공급이 상단을 정한다는 말이고, 같은 콜에서 가격 탄력성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이던스가 보수적인지는 공급 제약이 풀리는 시점에 달려 있습니다.

공급 제약의 성격은 분기마다 달라졌습니다. COO 사비 칸은 9월 분기 제약이 첨단 공정(SoC 생산 노드)의 가용량에서 왔고 2나노 전환으로 완화되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12월 분기는 맥과 아이패드가 메모리 때문에 제약을 받습니다. 아이폰 듀오는 지금도 공급이 모자랍니다.

Q아이폰 듀오 수요에 대응하는 데 공급망 병목이 무엇이고 수급 균형은 언제인가— Samik Chatterjee(JPMorgan)
“IPhone Duo is constrained as of today. The ramp is going well and we're working hard to get this revolutionary new product into the hands of our customers as quickly as possible. But at this time, it's really hard to predict when supply and demand will be in balance.”

아이폰 듀오는 현재 공급이 부족하다. 생산 확대는 순조롭고 최대한 빨리 고객에게 전달하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수급 균형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다.

Sabih Khan · COO
해석

신제품 폴더블의 균형 시점을 묻는 질문에 날짜를 주지 않았습니다. 12월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듀오 공급량에 좌우될 가능성이 있지만(이 글의 추정), 회사는 듀오 판매 비중이나 물량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구매의무(제조 부품 선매입 약정)가 6월 대비 330억 달러 늘었다는 터너스의 언급은 공급 확보를 위한 지출이 커졌다는 신호입니다.

영업비용 가이던스는 204억~2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13% 늘어납니다.

QR&D 투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David Vogt(UBS)
“For the December quarter, we do expect OpEx to grow between 11% and 13% year over year, which is driven by increased and continued investment in R&D, in particular AI. This growth rate is coming down, as you alluded, from the levels of growth had in FY26.”

12월 분기 영업비용은 AI를 중심으로 한 R&D 투자 때문에 전년 대비 11~13% 늘 것이다. 증가율은 말씀하신 대로 2026 회계연도 수준에서 내려온다.

Kevan Parekh · CFO
해석

비용 증가율이 21%에서 11~13%로 내려오는 것은 이익 방어 요인이지만 AI 투자를 줄인다는 뜻은 아닙니다. 파레크는 AI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다”고 했고, 터너스는 로드맵 달성에 필요한 만큼 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자 절대액의 방향이 아니라 증가율의 둔화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잉여현금흐름 — 연간으로 보면 38% 늘었다

잉여현금흐름(FCF) — 회계연도 기준 (십억 달러)

FY2598.8
FY26136.1+38% YoY
FCF는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유형자산 투자(CapEx)를 뺀 값입니다. FY26은 1,450.97억−90.41억 달러, FY25는 1,114.82억−127.15억 달러. 분기 FCF는 이번 보도자료에서 계산할 수 없어 연간으로 봅니다(분기 영업현금흐름은 약 280억 달러).

CapEx가 127억에서 90억 달러로 줄고 영업현금흐름이 1,115억에서 1,451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다만 현금흐름표를 보면 매입채무가 122억 달러, 기타 부채가 137억 달러 늘어난 효과가 크고 재고는 89억 달러 쌓였습니다. 재고자산은 57억에서 145억 달러로 2.5배가 됐는데 8-K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재고가 늘어난 이유는 콜에서도 직접 설명되지 않았습니다. 터너스는 제조 구매의무가 6월 대비 330억 달러 늘었다고 밝혔고 이 수치는 연간 보고서에 실립니다. 두 숫자의 인과는 회사가 연결하지 않았으므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주주환원 — 분기에는 번 돈보다 덜 돌려줬다

  • 분기: 보도자료에 따르면 9월 분기에 영업현금흐름 약 280억 달러가 나왔고 같은 금액인 약 280억 달러를 주주에게 돌려줬습니다. 순이익(307억 달러)보다는 적습니다. 직전 분기 환원이 순이익의 111%였던 것과 대비됩니다.
  • 연간: 자사주 매입 863.9억 달러(FY25 907.1억), 배당 157.2억 달러. 발행주식수는 147.7억 주에서 145.3억 주로 1.6% 줄었습니다.
  • 배당: 주당 0.27달러를 결의했습니다(11월 16일 지급, 11월 12일 기준). 직전 분기와 같은 금액입니다.
  • 정책 변경: 파레크는 순현금 중립(순현금을 0에 맞추는 목표)을 더는 목표로 쓰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현금과 부채를 따로 평가해 자본 배분의 유연성을 높이겠다는 설명이고, 투자에 필요한 만큼 쓰고 남는 현금은 돌려준다는 기조는 유지했습니다. 방침이 처음 나온 것은 7월 콜입니다.
  • 재무 여력: 현금·유가증권 1,369억 달러(현금 363억 + 단기 204억 + 장기 802억), 총차입 801억 달러로 순현금은 약 568억 달러입니다. 직전 분기 순현금 약 630억 달러보다 줄었습니다. 콜에서 파레크가 밝힌 분기 환원은 배당·배당 상당액 39억 달러와 자사주 240억 달러, 합계 280억 달러입니다.
Q순현금 중립 폐기 이후 순부채로 자사주를 사거나 현금을 쌓아 두는 쪽 중 어느 방향인가— Ben Reitzes(Melius Research)
“We remain committed to our capital allocation philosophy, which is we're going to invest everything we need to put in, you know, invest in our business and return excess cash to shareholders. And we do think this removal of net cash neutral gives us flexibility to optimize so we can make the right investments for the company.”

자본 배분 철학은 그대로다. 사업에 필요한 만큼 투자하고 남는 현금은 주주에게 돌려준다. 순현금 중립 목표를 없앤 것은 회사에 필요한 투자를 하기 위해 최적화할 유연성을 준다.

Kevan Parekh · CFO
해석

질문은 순부채 전환 가능성이었는데 파레크는 방향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것은 철학 유지와 유연성 확보뿐이고, 순부채 조달이나 현금 비축 규모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금 1,370억 달러와 총차입 800억 달러라는 현재 수치가 출발점입니다.

출처 · 확인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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