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공정공시로 나온 잠정실적(외부감사인 검토 전) 기준입니다. 확정 실적과 컨퍼런스콜 일정은 공식 확인 전이며, 나오면 이 글을 갱신합니다. 공시 표 본문은 직접 열지 못했고 수치는 보도 여러 곳이 일치하는 값만 썼습니다.
한눈에 보기
이번 분기의 질문은 “수주가 줄었는데 성장이 이어지나”입니다. 답은 매출은 이어지고 이익은 한 칸 느려졌다입니다. 매출은 단일 분기 기준 최대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0.9% 줄었고, 신규수주는 상반기 대형 수주의 기저효과로 19.1% 줄었습니다.
beat/miss
에프앤가이드 집계(네이버 증권, 발표 전 10월 26일 수집분) 단독 출처입니다. 이 컨센서스를 인용한 보도는 찾지 못했습니다(아래 확인 경위 참고). 야후 스냅샷(10월 20일)의 매출 컨센서스는 1조1,283억원이어서 집계처마다 다릅니다.
단위: 억원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매출은 예상보다 1.5% 많았고 영업이익은 6.7% 적었습니다. 이익률이 시장 눈높이(26.2%)보다 2%p 낮게 나온 셈입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줄었습니다.
사업구조 — 전력기기가 줄고, 배전과 BESS가 채웠다
26Q3 부문별 매출 (억원)
배전기기·신사업의 85.8% 증가 중 상당 부분은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 매출 1,250억원이라는 일회성에 가까운 항목입니다. 이를 빼면 약 14% 증가로, 국내 반도체 업계의 배전변압기 수요와 북미 배전기기 판매가 받친 몫입니다. 역산한 값이라 정식 분기보고서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원본 데이터 접기 — 부문별 매출 추이 — 확인된 분기
| 구분 | 25Q3 | 26Q1 | 26Q2 | 26Q3 |
|---|---|---|---|---|
| 전력기기 | 5,878억원 | 5,640억원 | 5,359억원 | 5,423억원 |
| 배전기기(26Q3은 신사업 포함) | 1,750억원 | 1,359억원 | 2,312억원 | 3,251억원 |
| 회전기기 | 1,434억원 | 1,848억원 | 1,599억원 | 1,671억원 |
25Q4는 부문별 값이 증권사 리포트 추정치뿐이라 비웠습니다. 앞의 세 분기 값은 직전 분기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매출·영업이익 추이 — 최근 5분기
원본 데이터 접기 — 매출·영업이익 추이 — 최근 5분기
| 구분 | 25Q3 | 25Q4 | 26Q1 | 26Q2 | 26Q3 잠정 |
|---|---|---|---|---|---|
| 매출 | 9,954억원 | 11,632억원 | 10,365억원 | 11,418억원 | 11,799억원 |
| 영업이익 | 2,471억원 | 3,209억원 | 2,583억원 | 2,870억원 | 2,845억원 |
25Q4는 2025년 연간(매출 4조795억원, 영업이익 9,953억원)에서 1~3분기 누계(2조9,163억원, 6,744억원)를 뺀 값이며, 증권사 리포트의 4분기 매출 1조1,632억원·영업이익 3,209억원과 일치합니다.
영업이익은 25Q4의 3,209억원이 이 5분기의 정점이고, 이후 세 분기는 2,583억~2,870억원 사이입니다. 매출은 계속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Q4를 넘지 못했습니다.
수주 — 매출보다 먼저 꺾이는 곳
신규수주와 수주잔고 (억 달러) (억 달러)
수주는 전 분기 14.4억 달러에서 9.8억 달러로 줄었지만 잔고는 4.2% 늘었습니다. 신규수주가 그 분기에 매출로 인도된 금액보다 컸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수주 대비 매출 비율은 환율 기준을 맞춰야 해서 분기보고서 이후에 계산합니다.
콜 없이 확인된 증감
EPS와 FCF(잉여현금흐름)는 잠정실적 공시 범위 밖이라 생략합니다. 현금흐름표는 분기보고서에서 공개됩니다.
가이던스·코멘트
- 7월에 체결한 약 1조원 규모 빅테크향 전력·배전기기 패키지의 배전변압기 발주가 시작됐다고 회사가 밝혔습니다. 북미 빅테크 추가 공급계약은 4분기부터 체결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르면 11월 말 성과가 구체화될 전망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날짜는 회사 확정이 아닌 보도 기준입니다.
- 청주 배전캠퍼스 2단계에 1,980억원을 26개월간 투입해 배전기기 생산능력을 늘립니다.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와 변압기·배전기기 패키지 발주 확대에 대응하는 투자라고 회사가 설명했습니다.
- 회사는 영업이익 증가 이유로 북미 전력변압기와 중동 고압차단기의 수익성 개선을 들었습니다.
- 주주환원(배당·자사주)은 이번 잠정실적 공시와 보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식 실적 발표에서 확인합니다.
- 2026년 연간 매출 목표 4조3,500억원은 직전 분기 글 기준이며 이번 보도에서 변경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3,582억원(77.2%)입니다.
컨센서스 확인 경위: 에프앤가이드 집계의 네이버 증권 수집분(10월 26일)을 썼습니다. 발표 후 보도 3종 이상을 검색했지만 컨센서스를 직접 인용한 기사를 찾지 못해 단독 출처이며, 증권사 개별 추정은 쓰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