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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상은행(ICBC) 2026년 상반기 실적 — 세계 최대 은행, 순이익 3.3%·매출 9.1% 나란히 늘다

자산 기준 세계 최대 은행 중국공상은행(1398.HK·601398.SH)의 2026년 상반기(1~6월) 실적입니다. 매출(영업수익) 446.163십억 위안(YoY +9.06%), 지배주주 순이익 173.682십억 위안(YoY +3.32%)으로 나란히 늘었고, 불량대출비율은 1.29%로 연초 대비 0.02%p 낮아졌습니다. 중간배당은 주당 약 0.1511위안(YoY +6.86%), 배당성향은 30%에서 31%로 올랐습니다.

한눈에 보기

중국공상은행(中国工商银行, ICBC, 1398.HK — 상하이 A주 601398.SH 동시 상장)은 분기가 아니라 1분기·상반기(H1)·3분기 누계·연간 네 시점으로만 실적을 공시하는 회사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2026년 상반기(1~6월) 실적으로, 홍콩·상하이 양쪽 거래소에 2026년 8월 28일 저녁 공시됐습니다.

ICBC는 자산 기준 세계 최대 은행입니다 — 더뱅커(The Banker) ‘글로벌 1000대 은행’ 순위에서 14년 연속 1위(총자산 약 7조 6,506억 달러 기준)를 지키고 있고(순위 발표 2026년 7월), 2025년 말 기준 자체 공시 총자산도 53.48조 위안으로 50조 위안을 처음 넘겼습니다.

이 사이트의 분기 비교 표준에 맞추기 위해, 이 글의 26년 2분기 수치는 상반기 발표치에서 이미 공시된 1분기 실적을 뺀 역산치입니다(중국인수보험·CNOOC 글과 같은 방식) — 회사가 별도로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5년 2~4분기도 같은 방식(상반기·3분기 누계·연간에서 직전 누계를 뺀 역산)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컨센서스 표기에 대해: 이 종목은 야후·LSEG 스냅샷에 EPS·매출 컨센서스가 존재하긴 하지만(EPS 0.245위안, 매출 약 2,214억 위안, 애널리스트 2명), 시세 통화(홍콩달러)와 공시 통화(위안화)가 달라 스냅샷 자체에 unreliable: true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수도 2명뿐이라 표본이 얇고, 이번 조사에서 독립된 2곳 이상이 일치하는 신뢰 가능한 별도 컨센서스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가짜 컨센서스를 표기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컨센서스 박스 없이 보고된 실적 자체를 아래에 정리합니다.

매출YoY +10%QoQ -6%
순이익 (지배주주)YoY +3%QoQ +-0%

단위: 십억 위안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2
196.3
83.9
26Q1
230.4
86.9
26Q2
215.8
86.7
상반기 누적 매출(영업수익) 446.163십억 위안(YoY +9.06%), 순이익 173.682십억 위안(YoY +3.32%) — 둘 다 6대 국유은행 중 절대액 1위입니다. 25Q2·26Q2는 상반기 발표치에서 1분기 실적을 뺀 역산치, 26Q1·25Q1은 공식 발표치 그대로입니다.

이번 반기의 핵심 구도는 “안정적으로 나란히”입니다 — 매출이 9.06%, 순이익이 3.32% 늘어 둘 다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25년 상반기(순이익 YoY -1.39%, 25년 1분기 -3.99%)와 비교하면 뚜렷한 반등입니다. 다만 매출 증가율(9.06%)이 순이익 증가율(3.32%)의 세 배에 가까운데, 그 격차는 아래에서 볼 자산건전성 관리 비용(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순이익 증가를 눌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공식 자료가 매출-순이익 격차의 정확한 항목별 기여도를 분해해 공시하지는 않아, 이 이상은 추정으로 남깁니다.

대출이자로 크고, 수수료로 다듬는다 — 이자순수익 vs 비이자수익

은행이 돈을 버는 방식은 두 갈래입니다. ① 이자순수익(利息净收入) — 대출·채권 등 자산에서 받는 이자에서 예금·차입 등 부채에 지급하는 이자를 뺀 차익. 은행 수익의 근간이지만, 기준금리·시장금리 흐름에 따라 마진(순이자수익률, NIM)이 눌리기 쉽습니다. ② 비이자수익(非利息收入) — 수수료(카드·자산관리·투자은행 등)와 트레이딩·투자손익. 금리 흐름과 무관하게 벌 수 있어 은행들이 최근 몇 년간 힘주어 키우는 축입니다.

매출 구성 — 26년 상반기 (이자순수익 vs 비이자수익)
이자순수익76.49%비이자수익23.52%

이자순수익이 여전히 매출의 4분의 3을 차지하지만, 이번 반기는 비이자수익(+9.9%)이 이자순수익(+8.82%)보다 살짝 더 빠르게 늘어 구성비가 미세하게 다각화됐습니다. 흥미로운 지점은 순이자수익률(NIM) 자체입니다 — 연환산 순이자수익률은 1.29%로 전년동기 대비 1bp 낮아졌는데, 순이자스프레드(예대 조달·운용 금리차)는 오히려 1bp 올랐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 반등의 배경을 “부채 조달비용 개선과 자산부채 구조 최적화”로 설명했는데, NIM과 스프레드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정확한 회계적 이유(예: 비이자성 자산 비중 변화)는 공식 자료에서 별도로 분해되지 않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순이익 5분기 추이 — 25년의 마이너스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순이익(지배주주)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십억 위안)

25Q283.95역산(H1 25 − Q1 25)
25Q3101.81역산(9개월 25 − H1 25)
25Q498.65역산(FY 25 − 9개월 25)
26Q186.94공식 발표(YoY +3.31%)
26Q286.74역산(H1 26 − Q1 26)+3.33% YoY
25년 1분기(-3.99%)·상반기(-1.39%) 모두 마이너스였던 순이익이, 26년 들어 1분기(+3.31%)·2분기(+3.33%)로 완전히 플러스 전환했습니다. 25Q2~25Q4는 절대액 기준으로도 25Q1(84.156십억 위안)보다 높아, 25년 하반기부터 이미 개선 흐름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ICBC는 발행주식수(약 3,560.6억 주, 배당 총액·주당 배당 역산 기준 추정치)가 안정적이라 순이익과 거의 비례해 EPS가 움직입니다. 회사가 미국식으로 분기마다 EPS를 별도 강조 공시하지는 않고, 1분기·상반기·연간 시점에만 기본 주당순이익을 공시합니다 — 이 회사 특성상 위 순이익 차트가 이 사이트의 표준 “EPS 5분기 차트” 자리를 대신합니다.

매출·순이익 5분기 추이

매출·순이익(지배주주)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십억 위안)
매출순이익(지배주주)컨센서스/추정
010020025Q225Q325Q426Q126Q2010020025Q225Q426Q2
원본 데이터 펼쳐보기원본 데이터 접기 — 매출·순이익(지배주주)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매출·순이익(지배주주)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원본 수치표
구분25Q225Q325Q426Q126Q2
매출196.3십억 위안E230.9십억 위안E161.4십억 위안E230.4십억 위안215.8십억 위안E
순이익(지배주주)83.9십억 위안E101.8십억 위안E98.7십억 위안E86.9십억 위안86.7십억 위안E

25Q2·25Q3·25Q4·26Q2는 상반기·3분기누계·연간 공시치에서 직전 누계를 뺀 역산치입니다(estimate 표시). 26Q1(230.370십억 위안, YoY +8.27%)만 공식 단독 발표치입니다. 25Q4 매출(161.367십억 위안)이 5개 분기 중 유독 낮은 것은 연말 결산기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으로 보이나, 회사가 분기 단위 원인을 별도 공시하지 않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 같은 반기에 발표된 중국인수보험 글에서도 비슷한 4분기 저점 패턴이 관찰됐습니다.

자산건전성 — 불량대출비율 1.29%, 연초보다 낮아졌다

불량대출비율(NPL) 추이 (%)

25Q1말1.33공식 발표
25년말(FY25)1.31공식 발표 · 연초 대비 -3bp
26년 상반기말(26H1)1.29대손충당금적립비율(拨备覆盖率) 217.58%-2bp (연초 대비)
불량대출비율은 흐름(flow)이 아니라 시점(stock) 지표라 상반기 실적처럼 역산할 수 없어, 공식 발표된 시점별 수치만 표기했습니다. 25Q1말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215.70%였습니다.

불량대출비율이 완만하게 낮아지는 동안 대손충당금적립비율(NPL 대비 충당금 쌓아둔 비율, 높을수록 손실 흡수 여력이 크다는 뜻)은 217.58%로 여전히 200%를 넉넉히 웃돕니다 — 자산 규모 세계 1위 은행이 규모의 경제 속에서도 자산건전성 지표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콜·발표자료에서 확인된 증감 한눈에

증가감소단위: %
매출 (상반기, YoY)446.163십억 위안
+9.06%
순이익 (상반기, YoY)173.682십억 위안 · 지배주주
+3.32%
이자순수익 (상반기, YoY)341.237십억 위안
+8.82%
비이자수익 (상반기, YoY)104.926십억 위안
+9.9%
연환산 순이자수익률(NIM) (%p, YoY)1.30%→1.29%
-0.01%
불량대출비율(NPL) (%p, 연초 대비)1.31%→1.29%
-0.02%
중간배당 주당(추정) (YoY)0.1414→0.1511위안(주당 환산) · 每10股 1.511위안 발표치 기준
+6.86%
중간배당 성향(%p, YoY)30%→31%
+1%
회사 발표(홍콩·상하이거래소 공시)·보도 종합 기준. NIM·NPL·배당성향 항목은 %p 변화이며 pct 값은 증감 폭을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중간배당 주당 값은 회사가 발표한 '주당 1.511위안(每10股)' 표기를 1주 기준(0.1511위안)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현금흐름(FCF) 차트를 생략하는 이유

이 항목은 표준적으로 잉여현금흐름(FCF) 차트를 넣는 자리이지만, ICBC 같은 상업은행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예금 수신·대출 실행·채권 매매 등 은행업 고유의 자금 이동과 뒤섞여 있어 “번 돈에서 설비투자를 뺀 남는 현금”이라는 통상적 FCF 개념이 성립하지 않습니다(중국인수보험 글과 같은 사유 — 은행·보험 모두 금융업이라는 공통점 때문입니다). 회사가 별도로 그룹 단위 FCF를 공시하지도 않아, 이 섹션은 생략합니다.

가이던스 — 숫자보다 방향

ICBC는 미국 빅테크처럼 다음 반기 매출·이익 수치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이번 발표 전후로 확인되는 방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당성향 확대 기조: 이사회 비서 田枫林(톈펑린)은 이번 중간배당에서 현금배당성향을 31%로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6년 3월 연간실적 발표 당시 행장 刘珺(류쥔)은 “자본시장에 배당률을 더 올려달라는 요구가 실제로 있다면 시장의 풍향계인 ICBC가 시장이 급한 것을 급하게, 시장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인상이 그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 자산건전성 관리 지속: 불량대출비율·대손충당금적립비율 모두 개선 방향을 유지했습니다.
  • 다음 실적(2026년 3분기 누계)은 통상 10월 말에 공시됩니다(구체 일정 미확인).

Q&A·주주환원

이 글은 2026년 8월 28일 발표된 상반기 실적설명회의 콜 트랜스크립트 원문을 이번 세션에서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발표 시점이 이 글 작성 시점 기준 당일이라, 질의응답을 문장 단위로 정리한 기사가 아직 충분히 색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실적 발표 자료·보도에 담긴 다음 내용으로 대체합니다.

  • 배당성향 확대: 이사회 비서 田枫林이 이번 중간배당에서 현금배당성향을 31%로 높였다고 발표했습니다 — 총 배당액은 보도 기준 약 530억 위안, 순이익(1,736.82억 위안) 대비 약 30.5%로 계산상 확인됩니다.
  • 주주환원: 이사회는 2026년 상반기 중간배당으로 주당 약 0.1511위안(회사 발표 표기: 每10股 1.511위안, 세전)을 결의했습니다 — 전년동기(0.1414위안)보다 약 6.9% 늘었습니다. A주·H주 상반기 평균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각각 4.22%·5.36%로 보도됐습니다.
  • 행장 발언(참고, 2026년 3월 연간실적 콜 기준): 刘珺 행장은 배당 정책에 대해 “자본시장·자본계획을 시장 상황에 맞춰 동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이번 반기 배당성향 인상이 그 발언의 실행으로 보입니다.

3~5개의 구체적인 질의응답 문답을 문장 단위로 인용할 수 있을 만큼의 콜 자료는 이번 세션에서 확보하지 못해, 위 내용으로 대체합니다 — 추측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출처 · 확인 범위

원문·보도 요약·미확인 내용의 구분은 각 출처와 본문의 유보 사항에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