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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2026년 상반기 실적 — 국내 가격전쟁에 순이익 20.5%↓, 그런데 해외매출은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비야디(BYD, 1211.HK — 선전 A주 002594.SZ 동시 상장)의 2026년 상반기(1~6월) 실적입니다. 매출 3,448.15억 위안(YoY -7.13%)·순이익 123.25억 위안(YoY -20.54%)으로 국내 전기차 가격전쟁의 압박이 뚜렷했지만, 해외 매출은 1,812.68억 위안(YoY +33.9%)으로 처음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었습니다(52.6%). 매출총이익률은 2분기 18.9%로 1년 내 최고, 2분기 순이익만 보면 YoY +29.6%로 반등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비야디(BYD, 比亚迪 — 1211.HK, 선전 A주 002594.SZ 동시 상장)는 중국 최대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제조사입니다. 분기가 아니라 1분기·상반기(H1)·3분기 누계·연간 네 시점으로만 실적을 공시하는 회사로, 이번에 발표된 것은 2026년 상반기(1~6월) 실적입니다 — 2026년 8월 28일 저녁 선전증권거래소 공시로 발표됐습니다.

이 사이트의 분기 비교 표준에 맞추기 위해, 이 글의 26년 2분기 수치는 상반기 발표치에서 이미 공시된 1분기 실적을 뺀 역산치입니다(중국인수보험·CNOOC 글과 같은 방식) — 회사가 별도로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5년 2~4분기도 같은 방식(상반기·3분기 누계·연간에서 직전 누계를 뺀 역산)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컨센서스 표기에 대해: 이 종목은 야후·LSEG 스냅샷에 EPS 추정치가 있지만(epsEstimate: 0.85, 분석가 2명), 시세 통화(홍콩달러)와 공시 통화(위안화)가 달라 unreliable 표시가 붙어 있고, 분석가 수도 2명뿐이라 그대로 쓸 수 없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독립된 2곳 이상이 일치하는 신뢰 가능한 위안화 기준 컨센서스도 확보하지 못해 — 가짜 컨센서스를 표기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컨센서스 박스 없이 보고된 실적 자체를 아래에 정리합니다.

매출YoY -3%QoQ +30%
순이익 (지배주주)YoY +30%QoQ +102%

단위: 십억 위안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2
200.9
6.4
26Q1
150.2
4.1
26Q2
194.6
8.2
상반기 누적 매출 344.815십억 위안(YoY -7.13%), 순이익 12.325십억 위안(YoY -20.54%) — 둘 다 국내 전기차 가격전쟁의 여파로 감소했습니다. 25Q2·26Q2는 상반기 발표치에서 1분기 실적을 뺀 역산치, 26Q1(YoY -55.38%·-11.82%)·25Q1은 공식 발표치 그대로입니다. 다만 26Q2만 따로 보면 순이익이 YoY +29.6%(역산치)로 반등했습니다 — 아래 순이익 추이 차트에서 그 흐름을 다룹니다.

이번 반기의 핵심 구도는 두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 국내에서는 가격전쟁에 매출·이익이 모두 깎였고, 해외에서는 수출이 급증하며 그 손실을 상당 부분 메웠습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순이익이 각각 7.13%·20.54% 줄었지만, 해외 매출은 33.9% 늘며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52.6%)을 넘었고, 2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총이익률이 18.9%로 1년 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순이익 5분기 추이 — 이 자리가 EPS를 대신합니다

순이익(지배주주)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십억 위안)

25Q26.36역산(H1 25 − Q1 25)
25Q37.82공식 발표(단독, YoY -32.6%)
25Q49.29역산(FY 25 − 9개월 25)
26Q14.09공식 발표(YoY -55.38%)
26Q28.24역산(H1 26 − Q1 26)+29.6% YoY
26Q1의 급감(-55.38%)은 아래 ⚠ 박스에서 다루는 일회성 성격의 환손실 영향이 컸고, 26Q2는 그 기저효과가 빠지며 YoY +29.6%로 반등했습니다. 다만 상반기 누계로는 여전히 -20.54%로, 2분기의 반등이 1분기의 낙폭을 다 만회하지는 못했습니다.

회사가 발행주식수(약 91.17억 주, 2025년도 배당 공시 기준)를 근거로 별도 공시하는 기본주당순이익(EPS)은 26년 1분기 0.4480위안(YoY -56.89%), 26년 상반기 누적 1.35위안입니다. 이 사이트의 EPS 5분기 차트 자리는, 반기·1분기 시점에만 공시되는 이 회사 특성상 위 순이익 차트가 대신합니다 — 전환사채 전환 등으로 발행주식수가 분기마다 바뀌어 순이익을 단순히 주식수로 나누는 방식으로는 과거 분기 EPS를 정확히 복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계산상 26Q2 EPS는 약 0.90위안(1.35 − 0.448) 수준입니다(계산치).

안방에서 깎이고, 바다 건너에서 채운다 — 비야디의 두 시장

비야디는 승용차(순수전기·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팔고, 부수적으로 배터리·반도체 등을 자체 수직계열화해 만들며, 별도 상장 자회사 비야디전자(0285.HK, 스마트폰 부품·조립)를 통해 전자제품 위탁생산 사업도 겸합니다. 이번 반기 자동차 부문이 여전히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 회사의 실적을 가른 진짜 변수는 “어디서 팔았는가”였습니다.

2026년 들어 중국 국내 전기차 시장은 업체 간 출혈 할인 경쟁(“가격전쟁”)이 심화됐고, 비야디도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내 판매가를 낮추는 전략을 폈습니다 — 이 여파로 국내 매출·이익률이 눌렸습니다. 반면 해외에서는 다릅니다:

매출 구성 — 26년 상반기 (국내 vs 해외)
국내(중국)47.4%해외52.6%

해외 매출은 1,812.68억 위안(YoY +33.9%)으로, 처음으로 전체 매출(3,448.15억 위안)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 25년 상반기(36.5%)에서 1년 만에 16.1%p 뛴 수치입니다.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해외 비중이 43.6%(총 180.85만 대 중 78.9만 대, YoY +67.9%)로 매출 비중(52.6%)보다 낮습니다 — 해외 판매 차량의 평균 판매단가가 국내보다 높다는 뜻이고, 6월 한 달 해외 판매만 17.49만 대로 월간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고, 영국·브라질·태국 등에서는 신에너지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회사 발표 기준).

고급 브랜드(텅스·팡청바오·양왕)로 구성된 프리미엄 라인업도 상반기 22.79만 대(YoY +61%)를 팔아, 국내 가격전쟁의 압박을 받는 대중 브랜드(왕조·해양)와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매출·순이익 5분기 추이

매출·순이익(지배주주)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십억 위안)
매출순이익(지배주주)컨센서스/추정
01015020025Q225Q325Q426Q126Q201015020025Q225Q426Q2
원본 데이터 펼쳐보기원본 데이터 접기 — 매출·순이익(지배주주)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매출·순이익(지배주주)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원본 수치표
구분25Q225Q325Q426Q126Q2
매출200.9십억 위안E195십억 위안237.7십억 위안E150.2십억 위안194.6십억 위안E
순이익(지배주주)6.4십억 위안E7.8십억 위안9.3십억 위안E4.1십억 위안8.2십억 위안E

25Q2·25Q4·26Q2는 상반기·3분기누계·연간 공시치에서 직전 누계를 뺀 역산치입니다(estimate 표시). 25Q3(194.985·7.823십억 위안)과 26Q1(150.225·4.085십억 위안)은 공식 단독 발표치입니다. 26Q1이 매출·순이익 모두 5분기 중 가장 낮은 지점입니다 — 국내 가격전쟁이 1분기에 가장 날카롭게 반영됐습니다.

마진 반등의 이유 — 가격전쟁 속에서도 오른 매출총이익률

가격전쟁이 한창인데도 비야디의 매출총이익률은 오히려 최근 3개 분기 연속 개선됐습니다. 위에서 본 해외 매출 비중 확대(평균판매단가가 높은 시장으로 믹스가 이동)와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이 핵심 원인으로 꼽힙니다.

매출총이익률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
매출총이익률컨센서스/추정
0%10%20%25Q225Q325Q426Q126Q20%10%20%25Q225Q426Q2
원본 데이터 펼쳐보기원본 데이터 접기 — 매출총이익률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매출총이익률 추이 — 최근 5분기(역산 포함) 원본 수치표
구분25Q225Q325Q426Q126Q2
매출총이익률16.3%%17.9%%E17.4%%E18.8%%18.9%%E

25Q2(16.3%)는 공식 발표치(YoY -2.4%p, QoQ -3.8%p — 국내 가격전쟁이 가장 세게 반영된 분기)이고, 25Q3(17.9%)는 “QoQ +1.6%p”라는 보도 문구에서 역산한 계산치, 25Q4(17.4%)는 26Q1 발표에서 “QoQ +1.4%p”로 언급된 것을 역산한 계산치입니다. 26Q1(18.8%)·26Q2(18.9%, 상반기 누계 18.85%)는 공식 발표치입니다.

⚠ 26Q1 순이익 급감의 절반은 영업이 아니라 환율이었습니다

26Q1 순이익이 YoY -55.38%까지 급감한 배경에는 영업 외 요인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 재무비용이 전년동기 -19.08억 위안(환차익)에서 이번 분기 +20.99억 위안(환차손)으로 뒤집혔고(변동폭 -210%), 투자수익도 YoY -87.68% 줄고 공정가치 변동손익도 이익에서 손실로 전환됐습니다(보도 기준). 즉 26Q1의 급락은 국내 가격전쟁이라는 영업 요인과, 위안화 환율 변동이라는 비영업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다만 회사가 26Q1·26H1 실적에서 이 항목들을 별도로 “조정순이익” 형태로 분리 공시하지는 않아, 이 사이트의 adjActual 표기 기준(컨센서스 대비 지표를 ±10% 이상 움직인 일회성)을 적용할 컨센서스 자체가 없으므로 이 단락에서 서술로만 남깁니다.

또한 눈에 띄는 점 하나 — 상반기 연구개발비가 289억 위안으로, 전년동기(25년 상반기 309억 위안)보다 오히려 6.5% 줄었습니다(계산치). 비야디는 여전히 A주 상장사 중 연구개발비 총액 1위(“연구개발의 왕”)를 지키고 있지만, 순이익보다 훨씬 큰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매 반기 늘려온 과거 흐름과는 다른 방향입니다 — 이익 압박 속에서 비용 관리에 나선 신호로 읽힐 여지가 있습니다(회사가 이 감소의 이유를 별도로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콜·발표자료에서 확인된 증감 한눈에

증가감소단위: %
매출 (상반기, YoY)344.815십억 위안
-7.13%
순이익 (상반기, YoY)12.325십억 위안 · 지배주주
-20.54%
순이익 (2분기 단독, YoY)8.240십억 위안 · 역산치
+29.6%
해외 매출 (상반기, YoY)181.268십억 위안 · 총매출의 52.6% (25H1엔 36.5%)
+33.9%
해외 판매대수 (상반기, YoY)78.9만 대 · 총판매의 43.6%(총 180.85만 대)
+67.9%
고급 브랜드 판매 (텅스·팡청바오·양왕, YoY)22.79만 대
+61%
매출총이익률 (2분기, %p YoY)16.3%→18.9%
+2.6%
연구개발비 (상반기, YoY)30.9십억 위안→28.9십억 위안 · 계산치
-6.5%
회사 발표·보도 종합 기준. 매출총이익률 항목은 %p 변화이며 pct 값은 증감 폭을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현금흐름 — FCF 차트를 생략하는 이유

이 항목은 표준적으로 잉여현금흐름(FCF) 차트를 넣는 자리이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6년 상반기 실제 자본적 지출(CapEx) 집행액을 신뢰 가능한 1차 출처로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추측으로 채우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완전한 FCF 차트는 생략합니다. 다만 확인된 개별 지표는 참고로 남깁니다: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 순액 373억 위안, 기말 현금성자산 1,674억 위안(보도 기준)으로, 26년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지적됐던 “경영현금흐름 급감(-67.48% YoY)” 우려와 달리 상반기 누계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이던스 — 숫자보다 방향

비야디는 미국 빅테크처럼 다음 반기 매출·순이익 수치 가이던스를 정기적으로 제시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이번 발표 전후로 확인되는 방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이성적 경쟁”에 대한 반대 입장 — 26년 1분기 실적설명회(2026년 4월 1일)에서 경영진은 “장기주의를 견지하며 자동차 산업의 비이성적 경쟁 행위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히고, 기술혁신·제품품질·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재확인했습니다 — 국내 가격전쟁 자체를 지속 가능한 전략으로 보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 해외 확장 지속: 6월 해외 판매(17.49만 대)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는 것으로 보이며(직접 인용 미확보), 120개국 이상으로 확대된 판매망과 다수 시장에서의 신에너지차 판매 1위 지위를 강조했습니다.
  • 이번 조사에서는 회사가 2026년 연간 판매 목표치를 별도로 재확인했는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확인 필요 항목으로 남깁니다).
  • 다음 실적(2026년 3분기 누계)은 통상 10월 말에 공시됩니다(구체 일정 미확인).

Q&A·주주환원

이 글은 2026년 8월 28일 발표된 상반기 실적 공시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이번 상반기 실적에 대한 콜 트랜스크립트(전문)는 이번 세션에서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발표 시점이 이 글 작성 시점 기준 당일이라, 실시간 콜 녹취·질의응답 정리 기사가 아직 충분히 색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26년 1분기 실적설명회(2026년 4월 1일)에서 나온 경영진 발언과 이번 반기 발표자료로 대체합니다.

  • 경영진 코멘트(1분기 콜, 참고): “장기주의를 견지하며 자동차 산업의 비이성적 경쟁 행위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방향을 재확인 — 국내 가격전쟁에 대한 회사의 공식 입장입니다.
  • 주주환원: 비야디는 미국 빅테크·중국 대형 보험사·은행과 달리 중간배당(interim dividend) 관행이 없는 회사입니다 — 이번 상반기 실적 발표에도 별도의 중간배당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연 1회 연간배당을 하는데, 2025년도(FY2025) 연간배당으로 10주당 3.58위안(주당 0.358위안, 세전)을 결의했고 이는 2026년 6월 9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2026년 7월 실제 지급됐습니다 — 총액 약 32.64억 위안으로, FY2025 순이익(326.19억 위안) 대비 배당성향은 약 10%입니다. 2026년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한 다음 배당(2026년도 연간배당)은 통상 다음 해 3월 실적 발표와 함께 결정됩니다.

3~5개의 구체적인 질의응답 문답을 문장 단위로 인용할 수 있을 만큼의 콜 자료는 이번 세션에서 확보하지 못해, 위 내용으로 대체합니다 — 추측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출처 · 확인 범위

원문·보도 요약·미확인 내용의 구분은 각 출처와 본문의 유보 사항에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