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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LS일렉트릭 26년 2분기 실적 — 신규수주 2조원 돌파, 영업이익률 11%대에 올라선 사상 최대 분기

매출 1조5,770억원(YoY +32.2%)·영업이익 1,785억원(YoY +64.4%)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갈아치웠습니다. 미국 데이터센터발 수요로 신규수주 2조835억원, 수주잔고 7조원에 다가선 분기를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기

2026년 7월 23일 발표된 LS일렉트릭(전력기기·배전반·자동화) 2분기 실적 핵심입니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입니다.

beat/miss

매출컨센 1.47조원 실제 1.58조원+7% beat
영업이익컨센 0.16조원 실제 0.18조원+15.1% beat

컨센서스는 에프앤가이드 집계(발표 전인 6월 25일~26일 보도 기준)입니다. 발표 직전 증권가 추정은 영업이익 1,600억원대까지 높아져 있어 그 기준으로는 상회 폭이 9% 안팎으로 줄어듭니다.

매출YoY +32%QoQ +15%
영업이익YoY +64%QoQ +41%

단위: 억원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2
11,930
1,086
26Q1
13,766
1,266
26Q2
15,770
1,785
영업이익률 11.3%(전년동기 9.1%, 전분기 9.2%). 당기순이익 1,158억원(YoY +72.2%), EBITDA 1,908억원(YoY +59.3%). 외부감사인 검토 전 잠정치.

실적보다 더 눈에 띄는 건 주문입니다. 2분기 신규수주가 2조835억원(YoY +243%)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고, 수주잔고(받아 놓고 아직 납품하지 않은 주문)는 6조9,998억원까지 불었습니다 — 이번 분기 매출의 4배가 넘는 일감이 쌓여 있는 셈입니다.

콜에서 언급된 증감 한눈에

증가감소단위: %
매출 (YoY)1조5,770억원, 분기 최대
+32.2%
영업이익 (YoY)1,785억원, 이익률 11.3%
+64.4%
당기순이익 (YoY)1,158억원
+72.2%
초고압 변압기 매출 (YoY)1,581억원
+91.2%
배전반 매출 (YoY)4,193억원, 데이터센터 배전
+45.4%
신규수주 (YoY)2조835억원, 분기 최대
+243%
수주잔고 (YoY)6조9,998억원(QoQ +24.1%)
+81.5%
회사 IR 자료 기준. 북미 분기 매출은 약 4,000억원으로 분기 기록을 새로 썼고, 수출 비중은 53%까지 올라왔습니다.

가이던스·코멘트

  • 정량적인 연간 가이던스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회사는 “영업이익률이 구조적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고수익 프로젝트 비중 확대와 가동률 상승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 생산 능력 확대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배전기기는 완전 자동화 라인을 활용해 최대 3배까지, 배전반은 미국 유타 공장 증설(2027년 하반기 완공 예정)과 협력업체 활용으로 수요에 맞춰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텍사스 배스트롭(Bastrop)에도 생산 거점을 계획 중입니다.
  • 초고압 변압기는 부산 공장 증설과 LS파워솔루션 인수로 확보한 연 8,000억원 규모 생산 능력이 올해부터 완전 가동 중입니다.
  • 차세대 준비로는 데이터센터의 직류(DC) 전환에 대비한 800V DC 제품군(반도체 변압기 SST 등)과 가스터빈·SMR(소형 원자로) 연계 제품 개발을 꼽았습니다.

부문별 흐름 — 전력이 끌고, 자회사가 밀었다

회사는 사업 부문을 전력(전력기기·전력인프라 통합), 자동화, 자회사&연결조정 세 축으로 공시합니다.

부문별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조원)
전력자회사&연결조정자동화
00.5125Q225Q325Q426Q126Q2
부문별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원본 수치표
구분25Q225Q325Q426Q126Q2
전력0.81조원0.74조원0.92조원0.96조원1.09조원
자회사&연결조정0.29조원0.39조원0.52조원0.34조원0.39조원
자동화0.09조원0.09조원0.08조원0.08조원0.10조원

LS일렉트릭 각 분기 경영실적(IR) 자료 기준. 부문 수치는 내부거래를 포함한 사업별 집계로, 합계는 연결 매출과 일치합니다. 전력 부문이 분기 매출 1조원(26Q2 1조915억원)을 처음 넘었습니다.

26Q2 부문별 매출·영업이익 (억원)

전력10,915영업이익 1,374억원(+50.8%)+34.4% YoY
자회사&연결조정3,876영업이익 318억원(+144.6%) · LS파워솔루션 매출 +39%+31.7% YoY
자동화979영업이익 94억원(+108.9%) · 국내 자동차·반도체 설비투자 수혜+13.6% YoY
세 부문 모두 매출과 이익이 함께 늘었습니다. 특히 자동화는 26Q1 영업이익 27억원까지 밀렸다가 이번 분기 94억원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전력 부문 안을 제품별로 뜯어보면 성장의 진원지가 더 분명합니다.

26Q2 전력 부문 제품별 매출 (억원)

배전반4,193데이터센터 배전의 핵심 설비+45.4% YoY
배전기기2,916차단기 등 양산 제품+20.8% YoY
초고압 변압기1,581증설 물량 본격 반영+91.2% YoY
중저압 변압기807-10.9% YoY
전력신재생747ESS 수주 약 1,300억원 별도 확보+15.1% YoY
초고압 GIS463+41.2% YoY
수주잔고는 초고압 변압기 3조3,453억원, 배전반 2조9억원, 초고압 GIS 3,729억원, 중저압 변압기 3,279억원 등 총 6조9,998억원.

순이익과 재무 흐름 — 이익은 뛰는데 운전자본도 는다

분기 IR 자료에 현금흐름표가 포함되지 않아(반기보고서에서 공시) FCF(잉여현금흐름 — 벌어서 쓰고 남은 현금) 차트는 생략하고, 순이익 추이로 대신합니다.

당기순이익 추이 — 최근 5분기 (억원)

25Q2673
25Q3659
25Q4795
26Q11,190
26Q21,158QoQ -2.6%+72.2% YoY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1% 늘었는데 순이익이 소폭 준 것은 영업외 손익의 방향이 바뀐 영향입니다 — 26Q1은 세전이익(1,536억원)이 영업이익(1,266억원)보다 컸고, 26Q2는 세전이익(1,571억원)이 영업이익(1,785억원)보다 작았습니다.

재무 쪽에서는 성장의 비용도 함께 보입니다. 수주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부채비율이 1년 새 136%에서 172%로, 순차입금은 5,333억원에서 8,055억원으로 늘었습니다. 회사는 순운전자본 관리와 영업현금 창출력으로 재무 안정성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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