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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 어닝콜

어닝콜

삼성전기 26년 3분기 어닝콜 — 영업이익 6,910억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 18.4%

매출 3조7,633억원(YoY +30%)·영업이익 6,910억원(YoY +165%)으로 두 지표 모두 분기 사상 최대입니다. 영업이익은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를 웃돌았고 매출은 소폭 밑돌았습니다. MLCC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보다 10%대 올랐고, 50여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을 맺었거나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눈에 보기

이번 분기의 질문은 “MLCC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영업이익률을 어디까지 끌어올리는가”였고, 답은 18.4%였습니다. 2026년 10월 28일 공시된 삼성전기(MLCC·카메라모듈·반도체 패키지기판 제조사) 3분기 영업이익은 6,9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았고, 매출은 소폭 밑돌았습니다. 회사는 같은 날 오후 1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수급이 더 빠듯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eat/miss

매출컨센 38,264억원 → 실제 37,633억원-1.6% miss
영업이익컨센 6,423억원 → 실제 6,910억원+7.6% beat

컨센서스는 에프앤가이드 집계의 발표 전 값입니다. 매출은 네이버 증권(에프앤가이드) 10월 26일 누적 값, 영업이익은 CEO스코어데일리(10월 19일, 단독 출처) 인용 값입니다. 발표 후 기사가 인용한 집계는 영업이익 6,453억~6,637억원, 매출 3조8,334억~3조9,262억원으로 기준 시점에 따라 달랐고, 어느 값을 써도 영업이익은 상회, 매출은 하회입니다. 증권사 개별 추정은 컨센서스가 아니라 쓰지 않았습니다.

매출YoY +30%QoQ +9%
영업이익YoY +165%QoQ +57%

단위: 억원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3
28,890
2,603
26Q2
34,572
4,404
26Q3
37,633컨센 -1.6% miss
6,910컨센 +7.6% beat
26Q3 매출 3조7,633억원(YoY +30.3%, QoQ +8.9%)·영업이익 6,910억원(YoY +165.5%, QoQ +56.9%). 컨센서스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7.6%입니다. 일부 매체는 영업이익을 6,909억원으로 적었으나 1억원 차이입니다. 잠정 공시 수치이며 확정 연결 수치와 다를 수 있다고 회사가 밝혔습니다.

순이익은 4,850억원(YoY +115.7%)이고 1~3분기 누적은 매출 10조4,296억원(YoY +24.0%), 영업이익 1조4,119억원(YoY +109.5%)입니다. 올해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일부 보도에 나왔으나 회사가 제시한 수치는 아닙니다.

쌀알 부품 값이 두 자릿수로 오르는 구간

삼성전기의 매출은 컴포넌트(MLCC·인덕터), 패키지솔루션(FC-BGA 등 반도체 기판), 광학솔루션(카메라모듈) 세 축입니다. 3분기에는 AI 서버와 전장에 쓰이는 앞의 두 축이 같이 커졌고, 광학솔루션만 전분기보다 줄었습니다. 컴포넌트는 MLCC 평균판매가격이 전분기보다 10%대 오른 것이 보도됐는데, 2분기에는 한 자릿수 후반이었습니다.

26Q3 부문별 매출 (억원)

컴포넌트18,830MLCC 등 — AI 데이터센터·전장용 고부가 제품+36% YoY · 약 +14% QoQ
패키지솔루션9,390FC-BGA 등 — 서버 CPU·AI 가속기·네트워크·ADAS용+58% YoY · 약 +22% QoQ
광학솔루션9,413카메라모듈 — 2억 화소 폴디드줌 신규 양산, 폴더블폰 확대+3% YoY · -9% QoQ
세 부문 합계 3조7,633억원으로 연결 매출과 일치합니다. QoQ는 26Q2 부문 매출(1조6,494억·7,716억·1조362억원)과 비교한 계산값입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부문별 흐름 — 패키지솔루션이 가장 가파르다

부문별 매출 추이 — 확인 가능한 5개 분기 (억원)
컴포넌트패키지솔루션광학솔루션컨센서스/추정
0100002000025Q225Q326Q126Q226Q30100002000025Q226Q126Q3
원본 데이터 펼쳐보기원본 데이터 접기 — 부문별 매출 추이 — 확인 가능한 5개 분기
부문별 매출 추이 — 확인 가능한 5개 분기 원본 수치표
구분25Q225Q326Q126Q226Q3
컴포넌트12,786억원E13,812억원14,098억원E16,494억원18,830억원
패키지솔루션5,632억원E5,932억원7,279억원E7,716억원9,390억원
광학솔루션9,384억원E9,146억원10,724억원E10,362억원9,413억원

25Q2·26Q1(음영)은 26Q2 발표의 증감률로 역산한 근사치이고, 25Q4는 공개 자료로 개별 확인하지 못해 뺐습니다. 26Q3 컴포넌트·패키지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보도와 25Q3 확정치가 서로 맞는 값입니다.

컴포넌트는 1년 새 13,812억원에서 18,830억원으로 늘었고, 패키지솔루션은 5,932억원에서 9,390억원으로 58% 늘었습니다. 광학솔루션은 26Q1 고점 이후 2개 분기 연속 줄어, 이익 증가분은 앞의 두 부문이 거의 다 설명합니다.

마진 — 매출이 30% 늘 때 영업이익은 165% 늘었다

전사 영업이익률 추이 (%)

25Q27.7역산
25Q39
26Q18.7역산
26Q212.7
26Q318.4+5.7%p QoQ · +9.4%p YoY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 ÷ 매출. 25Q2·26Q1은 역산치입니다.

콜에서 확인된 증감

증가감소단위: %
매출 (YoY)2조8,890억→3조7,633억
+30.3%
영업이익 (YoY)2,603억→6,910억
+165.5%
순이익 (YoY)→4,850억
+115.7%
컴포넌트 매출 (YoY)MLCC 등
+36%
패키지솔루션 매출 (YoY)FC-BGA 등
+58%
광학솔루션 매출 (YoY)카메라모듈
+3%
공시·언론 종합 기준. 한국 기업은 EPS 컨센서스 관행이 없어 EPS 차트는 두지 않았습니다.

현금흐름(FCF)과 설비투자 세부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해 생략합니다. 분기보고서(11월 중순 제출기한)에서 확인할 항목입니다.

가이던스와 콜 발언 — 4분기가 더 빠듯하고, 2027년이 더 크다

콜 전문(Fiscal.ai 미반영, 디일렉 전문은 이번 세션에서 열지 못함)은 읽지 못했고, 아래는 보도된 발언입니다.

  • MLCC와 FC-BGA 수급이 4분기에 더 타이트해진다고 봤고, MLCC는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예상했습니다. BGA 부문은 계절 요인으로 3분기 수준을 유지한다고 했습니다.
  • 50여 고객사와 고용량·고압 등 고부가 MLCC 중심으로 장기공급계약(LTA)을 맺었거나 협의 중이며, 이태곤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이 계약 매출이 내년 MLCC 매출의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분기에는 10여 고객사였습니다.
  • FC-BGA 증설(세종·베트남, 9월에 결정한 6조7,800억원. 부산은 별도 장래계획)은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양산하고 2028년부터 매출에 본격 기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BN은 필리핀 신공장이 내년 가동된다고 전했으나 어느 제품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2027년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량 범위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 주주환원(배당·자사주) 정책 변화는 이번 보도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콜 직전 일주일 사이 공시도 있었습니다. 10월 19일 패키지기판 3,605억원 공급계약이 나왔고, 10월 21일에는 엔비디아와 ABF 기판 공급 전략 협력을 발표했습니다(회사·PR Newswire 발표 기준, 세종·부산 전용 설비 공동 투자 포함).

컨센서스 단서: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단독 출처(CEO스코어데일리)이고, 매출은 네이버 증권 에프앤가이드 누적값입니다. 부문 수치는 보도 인용이라 DART 원문과 대조가 남았고, 콜 전문 반영은 다음 회차에서 합니다.

출처 · 확인 범위

원문·보도 요약·미확인 내용의 구분은 각 출처와 본문의 유보 사항에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