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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버라이즌 26년 2분기 실적 정리 — 사상 최대 마진인데 GAAP 순이익은 -23%, 이유는 일회성 특별항목

매출 342.5억 달러(YoY -0.7%)에도 조정 EBITDA 마진 40.1%로 사상 최고치, FCF(잉여현금흐름) 64억 달러(+24%)로 가이던스 전 항목을 상향했지만 세전 특별항목 18억 달러 때문에 GAAP 순이익은 23% 줄어든 분기를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기

2026년 7월 24일 발표된 버라이즌 2분기 실적입니다.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수익성과 현금창출은 회사 사상 최고 수준을 찍었습니다.

beat/miss

매출컨센 35.16십억 달러 실제 34.3십억 달러-2.4% miss
EPS조정컨센 1.27달러 실제 1.3달러+2.4% beat

컨센서스는 LSEG 집계 발표 전 추정치 기준(발표 직후 보도 인용)입니다.

매출YoY -1%QoQ +-0%
조정 EBITDAYoY +7%QoQ +2%

단위: 십억 달러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2
34.5
12.8
26Q1
34.4
13.4
26Q2
34.3
13.7
조정 EBITDA 마진 40.1%(전년 37.1%)로 역대 최고. 모빌리티·브로드밴드 서비스 매출은 234억 달러(+2.8%)로 오히려 가속.

EPS와 현금흐름 — 사상급 잉여현금

조정 EPS — 최근 5분기 (달러)

25Q21.22
25Q31.21
25Q41.09GAAP은 0.55 — 구조조정 비용
26Q11.28+5% YoY
26Q21.3+6.6% YoY
전 분기 조정 EPS 기준(각 분기 실적 발표). GAAP EPS(26Q2 0.92달러)는 특별항목 때문에 별도로 봐야 하며, 그 사정은 위의 일회성 주의 박스 참고.

매출이 0.7% 줄어든 건 장비 매출이 20% 넘게 빠진 영향이고, 회사가 실제로 관리하는 핵심 지표인 모빌리티·브로드밴드 서비스 매출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문제는 순이익입니다.

⚠ 일회성 효과 주의 — GAAP과 조정 실적이 반대로 갔다

GAAP 희석 EPS는 0.92달러로 전년(1.18달러) 대비 -22% 급감했는데, 조정(비GAAP) EPS는 1.30달러로 +6.6% 늘었습니다 — 같은 분기의 두 숫자가 정반대 방향입니다. 회사가 밝힌 원인은 세전 18억 달러 규모의 특별항목입니다: 국제 유선 연결·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을 매각 대상으로 재분류하며 발생한 처분손실 7억 4,600만 달러, 자산 합리화 비용 2억 5,800만 달러, 구조조정(인력 감축) 비용 3억 9,700만 달러가 공시됐습니다(세 항목 합계는 약 14억 달러로 18억 달러 전체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나머지 항목의 세부 내역은 공식 자료로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업의 현재 체력은 조정 EPS(+6.6%)와 사상 최고치인 조정 EBITDA 마진(40.1%) 기준으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콜에서 언급된 증감 한눈에

증가감소단위: %
매출 (YoY)
-0.7%
모빌리티·브로드밴드 서비스 매출 (YoY)234억 달러
+2.8%
조정 EBITDA (YoY)137억 달러, 마진 40.1%로 사상 최고
+7.2%
조정 EPS (YoY)
+6.6%
GAAP EPS (YoY)세전 특별항목 18억 달러 반영
-22%
FCF(잉여현금흐름) (YoY)64억 달러
+24.4%
회사가 실적 발표·콜에서 직접 언급한 증감.

가입자 지표 — 5년 만의 최고 순증

포스트페이드 휴대폰 순증가입자가 18만 4,000명으로 최근 5년 내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브로드밴드도 순증 34만 8,000명(고정무선 19만 3,000명 + 광랜 15만 5,000명, YoY +12.3%)으로 가입자 기반이 1,710만 명을 넘었고, 연말까지 광랜 커버리지(패싱) 3,200만 가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브로드밴드 합산 순증은 55만 명을 웃돌아 전년보다 23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부문별 흐름 — 컨슈머는 계절성, 비즈니스는 체질 개선 중

부문별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십억 달러)
컨슈머비즈니스
05262825Q225Q325Q426Q126Q2
부문별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원본 수치표
구분25Q225Q325Q426Q126Q2
컨슈머26.6십억 달러26.1십억 달러28.4십억 달러26.5십억 달러26.2십억 달러
비즈니스7.3십억 달러7.1십억 달러7.4십억 달러7.4십억 달러7.2십억 달러

각 분기 실적 발표 당시 공시 기준. 컨슈머의 25Q4 솟음은 연말 단말기 판매 계절성이고, 그걸 빼면 두 부문 모두 “정체된 매출, 개선되는 수익성”이라는 이 글의 큰 그림 그대로입니다. 참고로 이번 분기부터 매각 예정인 국제 유선 사업이 비즈니스 부문에서 제외(재분류)됐는데, 그 재분류 기준으로 다시 계산하면 비즈니스 매출은 오히려 +2.6% YoY 성장입니다 — 겉보기 감소의 상당 부분이 사업 정리 효과라는 뜻입니다.

현금흐름 — 사상급 잉여현금

26Q2 현금흐름 (십억 달러)

조정 EBITDA13.7+7.2% YoY
영업현금10.4영업으로 번 현금+16.3% YoY
설비투자(CapEx)4영업현금−FCF로 역산
FCF6.4영업현금 − 설비투자+24.4% YoY
설비투자는 회사가 공시한 영업현금(104억 달러)과 FCF(64억 달러)의 차액으로 역산한 값(공식 자료에 분기 단독 CapEx가 별도 표기되지 않음). 회사는 이번 분기를 '역대 최고 수준의 FCF 분기 중 하나'로 표현.

상반기 누적으로도 FCF는 102억 달러로 전년 상반기(88억 달러) 대비 16% 늘었습니다. 이 현금을 바탕으로 2분기에만 자사주 10억 달러를 사들였고(상반기 누적 35억 달러, 전년 상반기는 0달러), 연간 자사주 매입 목표를 최대 45억 달러로 상향했습니다. 배당·자사주를 합친 상반기 주주환원은 94억 달러로 전년 대비 60% 넘게 늘었습니다. 6월 이사회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0.7075달러로 결의했습니다(19년 연속 배당 성장 기업).

가이던스 — 2분기 연속 상향

지표 기존(1분기 후) 이번 분기 후
모빌리티·브로드밴드 서비스 매출 성장률 2~3% 2.5~3% (상단으로 상향)
조정 EPS 성장률 5~6% 6~7%
FCF 성장률 약 7%+ 9~10%
설비투자 160억~165억 달러 160억~165억 달러 (유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