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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아리스타 네트웍스 26년 2분기 어닝콜 — 사상 첫 매출 30억 달러, 컨센서스를 두 자릿수로 뚫었다

매출 30.36억 달러(YoY +37.7%)로 컨센서스를 7.2% 상회, 비GAAP EPS $1.02는 컨센서스를 15.2% 상회했습니다. 비GAAP 영업이익률은 49.9%로 사상 최고치, 3분기 가이던스도 33억 달러로 올라간 분기를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기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 나스닥 ANET)의 2026년 2분기(4~6월) 실적입니다. 미국 현지 시각 2026년 8월 4일 장 마감 후 발표됐습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고, 3분기 가이던스도 상향된 분기입니다.

beat/miss

매출컨센 2.83십억 달러 실제 3.04십억 달러+7.2% beat
EPS비GAAP컨센 0.89달러 실제 1.02달러+15.2% beat

컨센서스는 야후 파이낸스(LSEG 집계) 발표 전 스냅샷 기준입니다(분석가 24명, 2026-08-04 09:50 UTC 캡처).

매출YoY +38%QoQ +12%
비GAAP 영업이익YoY +41%QoQ +17%

단위: 십억 달러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2
2.2
1.1
26Q1
2.7
1.3
26Q2
3컨센 +7.2% beat
1.5
컨센서스 매출(야후 파이낸스·LSEG 집계 발표 전 스냅샷, 28.31억 달러) 대비 +7.2%. 비GAAP 영업이익은 회사가 공시한 비GAAP 영업이익률(마진)에 매출을 곱한 근사치 — 25Q2 48.8%, 26Q1 47.8%, 26Q2 49.9%(사상 최고).

EPS 추이 — 다섯 분기 연속 최고치 경신, 이번 분기는 컨센서스를 크게 뚫었다

비GAAP 희석 EPS 추이 — 최근 5분기 (달러)

25Q20.73
25Q30.75+25% YoY
25Q40.82+24% YoY
26Q10.87+32% YoY
26Q21.02+40% YoY컨센 +15.2% beat
비GAAP(조정) 희석 EPS 기준. 컨센서스는 발표 전 스냅샷(야후 파이낸스·LSEG 집계, $0.88559) — 실제 $1.02는 +15.2% 상회. GAAP 희석 EPS는 $0.95(전년 $0.70) — 비GAAP과의 격차(약 7%)는 대부분 스톡옵션 등 주식보상비용 조정분으로, 방향성을 바꿀 만한 일회성 항목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출은 30.3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7.7%, 전분기 대비 +12.1% 늘며 처음으로 30억 달러 선을 넘었습니다. 회사 발표 제목 그대로 “첫 30억 달러 분기”입니다. 비GAAP 영업이익률은 49.9%(전년 48.8%, 직전분기 47.8%)로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범위 내 사상 최고치이고, GAAP 영업이익률도 45.4%(전년 44.7%)로 함께 올랐습니다. 발표 다음 날 주가는 급등했습니다(보도 기준 약 13%).

배선도가 아니라 신경망을 파는 회사

아리스타는 데이터센터·캠퍼스·AI 클러스터에 들어가는 **고성능 이더넷 스위치·라우터(하드웨어)**를 팔고, 그 위에서 돌아가는 **EOS(운영체제)와 CloudVision(관리 소프트웨어)**을 함께 묶어 파는 회사입니다. 분기 매출은 **제품(하드웨어+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약 86%, 서비스(유지보수·지원) 약 14%**로 나뉩니다 — 26Q2 기준 제품매출 26.1억 달러, 나머지가 서비스입니다.

매출비중
  • 제품 (스위치·라우터+임베디드 소프트웨어)86%
  • 서비스 (유지보수·지원)14%

26Q2 매출 30.36억 달러 중 제품매출 26.1억 달러 공시 기준 근사치.

이 회사가 지금 주목받는 이유는 매출 구성표가 아니라 어디에 꽂히는가입니다. CEO 자이슈리 울랄은 이번 분기를 “고객이 네트워크를 클라이언트-캠퍼스-데이터센터-AI 센터를 잇는 중추신경계로 보기 시작했다”고 표현했습니다 — 즉 아리스타의 스위치는 GPU들을 서로 연결해 하나의 거대한 연산 클러스터처럼 묶어주는 배선망(백엔드 AI 패브릭)이자, 그 GPU 클러스터를 회사 전체 데이터에 연결하는 프런트엔드망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경쟁 축은 인피니밴드(엔비디아 계열)냐 이더넷이냐인데, 아리스타는 후자 진영(울트라 이더넷 등)의 대표 주자입니다. 2분기 중에는 랙 스케일 AI 인프라용 1.6테라비트 신제품군(7060XE7 시리즈, Etherlink 포트폴리오 확장)을 출시했습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AI 네트워킹 매출 목표를 35억 달러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26Q1 실적 발표 시점 기준) — 연간 매출 가이던스 약 115억 달러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AI가 이제 이 회사 매출의 부수적 항목이 아니라 성장의 3분의 1을 스스로 설명하는 축”이라는 뜻입니다.

5분기 매출 추이 — 부문 미공시, 전사 매출로 대체

아리스타는 제품·서비스 구분 외에 지역별(아메리카·EMEA·APAC)·최종시장별(AI·데이터센터·캠퍼스) 분기 매출을 별도 표로 공시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부문 대체 지표인 전사 매출 추이입니다.

분기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십억 달러)
매출
012325Q225Q325Q426Q126Q2
분기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원본 수치표
구분25Q225Q325Q426Q126Q2
매출2.21십억 달러2.31십억 달러2.49십억 달러2.71십억 달러3.04십억 달러

각 분기 공식 실적 발표 기준. 다섯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증가 — 계절적 굴곡 없이 매 분기 우상향한 드문 흐름입니다.

딥다이브 — 비GAAP 영업이익률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비GAAP 영업이익률 추이 — 최근 5분기 (%)

25Q248.8
25Q348.6-0.2%p YoY
25Q447.5-1.2%p QoQ
26Q147.8+0.3%p QoQ
26Q249.9+1.1%p YoY · +2.1%p QoQ
매출이 37.7% 늘어난 분기에 마진까지 함께 오른 것 — 하드웨어 매출이 급증하면 통상 마진이 눌리기 쉬운데, 그 반대로 갔습니다. 회사는 세부 원가 구조를 이번 발표에서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회사의 리스크는 손익계산서가 아니라 누가 사가는가에 있습니다.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의 26%가 메타, 16%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왔습니다(2026년 1분기까지도 같은 비율이 이어졌습니다) — 두 회사를 합치면 매출의 40% 이상을 단 두 고객이 차지하는 구조입니다.

매출비중
  • 메타26%
  • 마이크로소프트16%
  • 기타 고객58%

2025 회계연도 및 2026년 1분기 공시 기준(두 수치가 동일) — 26Q2 시점 갱신치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시장은 오라클·구글(버고 패브릭 관련)·앤스로픽 등이 새로 10% 이상 고객으로 올라설지를 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 집중도가 낮아지면 개별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 사이클 변동에 흔들리는 정도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콜에서 언급된 증감 한눈에

증가감소단위: %
매출 (YoY)22.05억→30.36억 달러
+38%
매출 (QoQ)27.1억→30.36억 달러
+12%
비GAAP EPS (YoY)$0.73→$1.02, 컨센서스 +15.2% 상회
+40%
GAAP EPS (YoY)$0.70→$0.95
+36%
비GAAP 영업이익률 (YoY)48.8%→49.9% (+1.1%p)
+2%
3분기 매출 가이던스 (26Q2콜 vs 26Q1콜 실제)2분기 실제 30.36억 달러가 2분기 가이던스(약 28억 달러) 대비
+8%
회사 발표·공시 및 언론 보도 기준 증감. 마지막 항목은 가이던스 대비 실제 초과분입니다(아래 가이던스 섹션 참고).

가이던스 vs 실제 — 2분기 가이던스를 크게 뚫었다

2분기 매출 — 26Q1콜 가이던스 vs 실제 (십억 달러)

가이던스2.826Q1 실적 발표 시 제시
실제3.04가이던스 대비 +8.4%
26Q1콜(2026년 5월)에서 제시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약 28억 달러였습니다 — 컨센서스(28.31억 달러)와 거의 같은 수준이었는데, 실제는 그보다도 8% 이상 높았습니다.

Q&A·주주환원 — 발표 당일 시점의 한계

이 글의 리서치 시점은 실적 발표 당일(2026년 8월 4일 미국 현지시간 장 마감 후, 콜은 태평양시간 오후 1시 30분)이라, 콜 트랜스크립트가 아직 정리·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세션은 회사 IR·SEC EDGAR 원문 접근도 차단되어 있었습니다. 아래는 보도된 발표 자료·경영진 발언 기준이며, 실제 애널리스트 질의응답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트랜스크립트가 공개되면 보완이 필요합니다.

  • “중추신경계” 프레이밍 — CEO 자이슈리 울랄은 이번 분기를 “고객이 네트워킹을 클라이언트-캠퍼스-데이터-AI 센터를 잇는 중추신경계로 본다”는 말로 요약했습니다. “아리스타 2.0” 플랫폼 전략이 통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 AI 패브릭 신제품 출시 — 2분기 중 랙 스케일 AI 인프라용 1.6테라비트 신제품군(7060XE7 시리즈)을 출시하며 Etherlink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 매출 기여는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 이후로 예상됩니다.
  • 고객 집중도 완화 시도 — 위에서 다룬 메타·마이크로소프트 2강 구조에 대해, 시장은 오라클·구글(버고 패브릭)·앤스로픽 등이 새로 10% 이상 고객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 콜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3분기·연간 가이던스 상향의 배경 — 매출 가이던스(3분기 약 33억 달러)와 영업이익률 가이던스(48~49%)가 함께 나왔다는 것은, 회사가 이번 분기의 마진 개선을 일회성이 아니라 다음 분기에도 이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주환원: 아리스타는 정규 배당을 지급하지 않으며,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을 합니다. 2025년 5월 이사회가 15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 26Q2 시점의 실제 매입 집행 금액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현금흐름 —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한 항목

26Q2의 영업현금흐름·잉여현금흐름(FCF)·설비투자 세부 수치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네트워크 접근 제약(IR·SEC 원문 페이지 접근 차단)과 이번 세션의 검색 한도 소진이 겹친 결과입니다. 참고로 아리스타는 통상 매 분기 강한 잉여현금흐름을 내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연간 단위로 수십억 달러 규모가 보도된 바 있습니다). 후속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이던스 — 3분기도 상향

  • 3분기 2026 매출: 약 33억 달러 (2분기 실적 30.36억 달러 대비 QoQ 약 +8.7%)
  • 3분기 비GAAP 영업이익률: 48~49%
  • 3분기 비GAAP 희석 EPS: $1.06~$1.08
  • 연간(2026) 매출: 26Q1콜에서 성장률 가이던스를 27.7%(약 115억 달러)로 상향했고(직전 약 105억 달러에서 상향), AI 네트워킹 매출 목표도 35억 달러로 올렸습니다 — 26Q2 발표에서 연간 가이던스가 추가로 조정됐는지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