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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26년 3분기 어닝콜 — 조정 EBITDA 6.12억 달러로 직전 분기의 2.1배, 이제 2027년 40억 달러를 믿을 차례

조정 EBITDA 6.12억 달러(가이던스 5.75억 상회)·영업이익 3.11억 달러로 흑자 전환했고 4분기 가이던스는 약 7.15억 달러입니다. 다만 잉여현금흐름은 0.72억 달러에 그쳤고, 빚은 연초보다 늘었습니다.

한눈에 보기

2026년 10월 19일 장 전 실적·같은 날 콜 기준. 철강 가격 상승이 이익으로 번졌고, 그 기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근거가 있나. 답: 이익으로는 번졌고(조정 EBITDA 6.12억 달러, 2분기의 2.1배), 근거는 가격 협상이 이미 반 넘게 끝났다는 경영진 말뿐이며, 돈은 아직 덜 들어왔습니다(잉여현금흐름 0.72억 달러).

조정 EBITDA

▲6.12억 달러

2분기 2.86억의 2.1배 · 가이던스 5.75억 상회

영업이익

▲3.11억 달러

전년 동기 −2.04억 · 2분기 −0.49억

잉여현금흐름

0.72억 달러

영업현금 2.24억 − 설비투자 1.52억

4분기 가이던스

▲약 7.15억 달러

조정 EBITDA, 3분기보다 약 1억 달러 많음

3분기는 가격(톤당 +53달러)·물량(+12.5만 톤)·원가(톤당 −17달러)가 동시에 좋아진 분기였지만, 숫자가 가리키는 다음 확인 지점은 이익이 아니라 현금입니다.
매출YoY +19%QoQ +7%
조정 EBITDAYoY +328%QoQ +114%
영업이익YoY +252%QoQ +735%

단위: 억 달러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3
47.3
1.4
-2
26Q2
52.3
2.9
-0.5
26Q3
56.1
6.1
3.1
공시 기준(8-K Exhibit 99.1). 매출은 YoY +19%, QoQ +7%. 발표 전 시점이 검증된 컨센서스는 미확보입니다. 추정치는 EPS 0.19~0.24달러·매출 55.8억~57.2억 달러로 출처마다 달랐고 발표 후 갱신 여부도 불명확해 서프라이즈를 계산하지 않습니다.

EPS — 적자에서 흑자로, 일회성은 작았다

희석 EPS (GAAP)와 조정 EPS (달러)

25Q3-0.51GAAP
26Q1-0.42GAAP
26Q2-0.25GAAP
26Q30.26GAAP흑자 전환
26Q30.28조정전년 −0.45 → +0.28
8-K Exhibit 99.1과 Fiscal.ai 분기 손익 대조. 25Q4 GAAP EPS는 −0.44달러(그래프에서 생략하고 5개만 표시). 조정 항목은 자산 처분이익 +0.14억, 파생상품 평가손실 −0.15억, 환율 −0.04억, 가동 중단 설비 비용 −0.04억 달러 등으로 합쳐 순이익에 −0.04억 달러 정도라 조정 EPS(0.28)와 GAAP(0.26)의 차이는 0.02달러입니다.

GAAP 순이익(Cliffs 귀속)은 1.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2.51억에서 돌아섰습니다. 일회성 항목은 서로 상쇄돼 EPS 영향이 ±10% 이내였습니다.

철강 한 우물 — 가격·물량·원가가 같이 움직였다

매출의 약 97%(54.5억 달러)가 철강 부문이고, 나머지는 광산·부산물 등 기타 사업입니다.

철강 출하 제품과 매출 시장 구성

3분기 철강 출하를 제품으로 나누면 열연 46%·도금 31%·냉연 15%·후판 4%·스테인리스·전기강 4%이고, 시장별 매출은 유통·가공업체 34%, 자동차 직판 28%, 인프라·제조 28%, 철강사(슬래브 등) 10%입니다.

철강 부문 평균 판매가 (달러/톤)

25Q31,032
26Q21,124
26Q31,177+14% YoY · +53달러 QoQ
8-K Exhibit 99.1 철강 부문 표. 회사 가이던스는 2분기 대비 +55달러였고 실제 +53달러로 인라인이었습니다. 4분기는 +45~55달러를 예상한다고 CFO가 밝혔습니다.
철강 출하량 — 최근 5분기 (천 톤)
철강 출하
02000400025Q325Q426Q126Q226Q302000400025Q326Q126Q3
원본 데이터 펼쳐보기원본 데이터 접기 — 철강 출하량 — 최근 5분기
철강 출하량 — 최근 5분기 원본 수치표
구분25Q325Q426Q126Q226Q3
철강 출하4,029천 톤3,770천 톤4,108천 톤4,025천 톤4,150천 톤

5분기 중 가장 많이 팔았지만 직전 분기에 제시했던 “3분기 출하 약 30만 톤 증가”에는 못 미쳤습니다(실제 +12.5만 톤). 경영진은 자동차 고객의 재가동·재조정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9개월 누적 출하는 1,228만 톤으로 전년 동기(1,246만 톤)와 사실상 같아, 이번 이익 개선은 물량이 아니라 가격과 원가가 만들었습니다. 철강 부문 현금 마진은 6.85억 달러로 전년 2.05억, 2분기 3.49억에서 늘었습니다.

조정 EBITDA — 가이던스를 넘고, 4분기를 더 높게 제시

조정 EBITDA (억 달러)

25Q31.43
26Q22.86
26Q3 가이던스5.75직전 분기 제시
26Q3 실제6.12가이던스 +6%
26Q4 가이던스7.15회사 전망
8-K Exhibit 99.1과 콜 발언. 25Q4·26Q1 조정 EBITDA는 부문 합산치만 확인돼 회사 합계로 확인하지 못해 그래프에서 뺐습니다.

현금과 빚 — 이익이 돈으로 바뀌는 속도는 느렸다

현금흐름 — 26Q3과 전년 동기 (억 달러)

영업현금(26Q3)2.24
설비투자(26Q3)-1.52지출
잉여현금흐름(26Q3)0.72전년 −3.00
잉여현금흐름(9개월)-3.32전년 −8.70
8-K Exhibit 99.1 현금흐름표.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현금에서 설비투자를 뺀 우리 계산입니다. 설비투자는 지출이라 음수로 표시했습니다.

영업이익 3.11억 달러에서 이자 1.48억을 내고 세금 0.46억을 낸 뒤, 운전자본이 약 1.6억 달러 묶이면서 영업현금은 2.24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CFO는 재고 +1.7억, 매출채권 +1.15억, 매입채무 +1.35억 달러가 겹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장기부채는 76.45억 달러로 연초(72.53억)보다 3.9억 달러 많습니다 — 3분기 한 분기만 보면 ABL(담보부 단기 차입) 순상환 0.61억 달러였지만, 올해 누적으로는 차입이 늘었습니다. 현금은 0.77억, 총 유동성은 32억 달러입니다.

Q&A에서 눈에 띈 것

Fiscal.ai의 2026년 10월 19일 콜 전문 기준.

“In aggregate, the improvements should generate more than $1 billion of year-over-year EBITDA improvement before even contemplating changes of the underlying pricing index.”

종합하면 이 개선(계약 갱신)만으로, 기반 가격지수 변화를 고려하기도 전에 전년 대비 10억 달러가 넘는 EBITDA 개선이 나올 것입니다.

로렌수 곤살베스(Lourenco Goncalves) · Chairman & CEO
해석

내년 40억 달러 전망의 중심 근거입니다. 다만 “10억 달러”는 회사 추정이고 구성(물량·가격·할인 축소)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지수가 오르지 않아도 이만큼은 간다는 주장이라, 반대로 지수가 내리면 어떻게 되는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Q내년 추가 공급 여력과 계약 구조는 어떤가.— 팀나 태너스(Wells Fargo)
“So it's no longer a wishful thinking thing. It's a take-or-pay. The minimum is the minimum. You commit with the minimum. If you don't take, you're going to have to pay.”

더 이상 희망사항이 아닙니다. 인수 의무 계약(take-or-pay)입니다. 최소 물량은 최소 물량이고, 약정했는데 가져가지 않으면 돈을 내야 합니다.

로렌수 곤살베스 · Chairman & CEO
해석

구조 변화의 핵심입니다. 호황기에 고객이 계약을 깨고 수입이나 현물로 빠지는 위험을 줄이는 장치로, 55~60% 이상이 서명했고 거절한 고객은 없다고 했습니다. 서명률과 최소 물량 규모는 감사받는 숫자가 아니라 경영진 설명이라 추수감사절까지 완료 시점에 다시 볼 대상입니다.

Q지분 조달(증자)을 고려할 여지가 있나.— 카를로스 데 알바(Morgan Stanley)
“We don't think we need to, given the outlook that we have right now. I would much prefer to use cash from operations to pay down debt, and that's our primary goal.”

현재 전망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영업현금으로 빚을 갚는 쪽을 훨씬 선호하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셀수 곤살베스(Celso Goncalves) · President & CFO
해석

CEO는 바로 이어 “주식은 발행하지 않는다. 필요 없다. 끝”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2025년 10월 증자를 겪은 주주에게 의미 있는 약속이지만, 전제는 2027년 40억 달러 달성입니다. 전제가 어긋나면 이 약속의 값이 달라집니다.

Q디어본 고로 재가동의 조건은 무엇인가.— 닉 캐시(Goldman Sachs)
“Until General Motors brings the Chevy Trax from production in South Korea to production in the United States, we don't need Dearborn, for example.”

GM이 쉐보레 트랙스를 한국 생산에서 미국 생산으로 옮기기 전에는 디어본(고로)이 필요 없습니다.

로렌수 곤살베스 · Chairman & CEO
해석

공급이 빠듯하다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반박한 답입니다. 놀고 있는 고로가 있다는 것은 물량을 늘릴 여지가 있다는 뜻이자, 지금의 가격 강세가 공급 부족보다 수입 억제 덕분이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재가동 결정권은 회사가 아니라 고객(자동차 제조사)에 있다는 점을 CEO가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Q3분기 출하가 가이던스(+30만 톤)에 못 미친 이유는.— 새뮤얼 맥키니(KeyBanc)
“They have their own problems, and their just-in-time doesn't work as good as it looks like or sounds like when you say just-in-time.”

자동차 업체들에는 그들만의 문제가 있고, 적시 납품(just-in-time)은 말처럼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로렌수 곤살베스 · Chairman & CEO
해석

물량 미달의 책임을 고객 쪽 생산 차질로 돌린 답입니다. 자동차 출하 자체는 2023년 3분기 이후 최고였다고 회사가 말했으므로 설명이 틀렸다고 볼 근거는 없지만, 검증할 수 있는 숫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밖에 짚을 답변은 세 가지입니다. ① 계약 가격 효과 상향: 골드만삭스의 질문에서 직전 5억 달러 안팎이던 재설정 효과가 8.5억 달러 근처로 늘었다고 언급되자(수치는 질문자 발언), CEO는 “지난 분기는 보수적이었고 이제는 체결된 계약이 있어 더 현실적”이라고만 답했습니다. ② 설비투자: 2026년 약 7억 달러(전년 약 5.6억)에서 2027년 10억 달러를 약간 넘길 것이라고 CFO가 답했습니다. ③ 슬래브 계약: 제프리스가 아르셀로미탈 칼버트 슬래브 공급 계약(5년) 종료의 효과를 묻자 이미 숫자에 반영돼 있다고 답했고 추가 수치는 주지 않았습니다.

가이던스와 2027 — 숫자가 아니라 전제를 봐야 한다

26Q4 조정 EBITDA

▲약 7.15억 달러

3분기 +약 1억 · 판매가 +45~55달러/톤

2027 조정 EBITDA

40억 달러 초과

분기 평균 10억 달러 이상 · "3분기와 비슷한 시장" 전제

레버리지 목표

2.5배 미만

2027년 중반까지 · 순부채÷EBITDA

설비투자

▼7억→10억+

2026년 약 7억, 2027년 10억 달러 초과

CFO는 2027년을 “2021년 이후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2021년은 회사 사상 최대 조정 EBITDA 해). 근거로 든 것은 ① 하반기에 이미 보이는 강세, ② 고정가 계약 재설정과 지수 연동 할인 축소, ③ 스텔코(캐나다) 기여 확대입니다. 석탄·코크스 계약은 2027년에 올해 가격 그대로 갱신돼 원가 최대 항목이 안정됐다고 했습니다. 번스 하버(Burns Harbor) C 고로 개보수는 2027년 중반에서 2028년 4월로 미뤄, 2027년에 약 50만 톤을 더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캐나다·노조·POSCO — 숫자 밖의 변수

스텔코(Stelco)의 도금 라인은 캐나다 도금 시장 공급 과잉으로 무기한 가동 중단됐고, CEO는 정부 지원금이 아니라 수입 제한이 해법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래도 열연 사업 덕분에 스텔코는 3분기에 영업 기여가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회사가 밝혔습니다(규모 미공개). 미국 철강노조(USW)와의 협상은 원래 기한을 넘겨 계속되고 있고 CEO는 “생산적”이라고만 했습니다. POSCO와의 협의에 대해 CFO는 “기술 지원이 필요 없고 독립 경영에 만족한다”며 POSCO홀딩스가 9월 30일에 낸 6-K를 참조하라고 답했습니다.

주주환원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언급은 없었고, CFO는 부채 상환이 목표 레버리지에 도달한 뒤에도 현금흐름 배분 1순위라고 말했습니다.

경쟁·산업 맥락

이 회사의 강세는 CEO가 “관세 이전보다 수입이 35~40% 낮다”고 한 232조 철강 관세 환경(회사 주장, 독립 확인 못 함)에 기대고 있어, 관세는 실제 원가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나 흐름에 ‘가격 전가가 되고 있다’는 쪽의 증거입니다. 같은 사건을 이익 민감도·레버리지·주가 위치까지 파고든 글은 Cleveland-Cliffs 분석이고, 이번 콜 후 그 글의 다음 확인 지점(계약 서명률, 4분기 출하, 부동산 매각)이 그대로 유효합니다.

출처 · 확인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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