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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소프트뱅크그룹 26년 2분기 실적 — 순이익은 18% 줄었는데, 순자산가치는 한 분기 만에 80% 뛰었다

2026년 8월 6일 발표된 4~6월(FY2027 1분기) 실적은 지배주주 순이익 3,473억엔(YoY -18%)으로 컨센서스(1,484억엔)는 웃돌았지만 전년 동기(4,218억엔)보다 줄었습니다. 인텔 지분 평가차익 1.33조엔이 이익의 대부분을 떠받쳤고, 정작 핵심인 비전펀드 투자이익은 65% 급감했으며 오픈AI는 이번 분기 처음으로 손익 기여가 0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순자산가치(NAV)는 아름(Arm) 주가 급등에 힘입어 3월 말 40.1조엔에서 6월 말 72.3조엔으로 뛰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한눈에 보기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Corp — 도쿄증권거래소 1차 상장·코드 9984, 미국 OTC ADR SFTBY)은 2026년 8월 6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동일) 4~6월 분기(회사 기준 “2027년 3월기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오후 4시 30분부터 결산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회사는 통신·전자상거래처럼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아서 버는 사업이 아니라 보유한 주식·펀드 지분의 평가액 변동으로 손익이 결정되는 투자지주회사입니다. 그래서 “매출이 늘었다·줄었다”보다 **순자산가치(NAV)**와 지배주주 순이익이 얼마나 요동쳤는지, 그리고 그 변동을 어느 자산이 이끌었는지를 보는 것이 이 회사의 실적을 읽는 방법입니다.

beat/miss

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컨센 0.15조엔 실제 0.35조엔+134% beat

컨센서스 1,484억엔은 LSEG(옛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4인 평균 전망으로, 발표 전 로이터 배선(야후파이낸스·Business Recorder 재게재)에서 확보했습니다. 이 회사는 매출·EPS 컨센서스를 다루는 관행이 사실상 없어(투자지주회사 특성상 매출 자체의 의미가 제한적) 순이익 한 항목만 표기합니다. 사이트가 보유한 야후 사전 스냅샷(data/consensus-snapshots.json)의 EPS·매출 추정치는 2026년 1월 1일 실시된 1대4 액면분할 전후 주식수 기준이 어느 쪽인지 이번 세션에서 확인하지 못해(실제 순이익 규모와 자릿수가 맞지 않아) 신뢰할 수 있는 근거로 쓰지 않았습니다(가짜 컨센 방지).

순이익 (지배주주)YoY -18%QoQ -81%

단위: 조엔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2
0.4
26Q1
1.8
26Q2
0.3컨센 +134% beat
26Q2 지배주주 순이익 3,473억엔(YoY -18%, 컨센서스 1,484억엔 대비 +134% beat). 25Q2(4,218억엔)는 직전 회계연도 1분기 공시치. 26Q1(1조8,297억엔)은 FY2025 연간 순이익(5조23억엔)에서 9개월 누적(4\~12월, 3조1,726억엔)을 뺀 역산치입니다 — 이 회사는 분기 단위가 아니라 누적 기준으로만 실적을 발표하기 때문에, 개별 분기 수치 상당수는 공식 발표된 두 누적치의 차분으로 계산했습니다(아래 5분기 차트도 동일).

3개 분기를 나란히 보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직전 분기(26Q1) 순이익이 1조8,297억엔이었는데 이번 분기는 3,473억엔으로 QoQ -81%나 줄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서는 이 정도 낙폭이 오히려 “평범한” 축에 속합니다. 아래 5분기 추이를 보면 그 이유가 드러납니다.

사업구조 — 팔아서 버는 회사가 아니라 들고 있어서 버는 회사

소프트뱅크그룹은 통신 자회사 소프트뱅크(9434, 지분 약 6割 보유·별도 상장)를 제외하면 사실상 투자 포트폴리오 그 자체가 사업인 지주회사입니다. 회사가 스스로 발표에서 강조하는 4대 축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 모델 — 오픈AI(OpenAI): 소프트뱅크그룹은 오픈AI에 누적 약 650억 달러를 출자한 것으로 보도됩니다(공식 확정 총액은 이번 세션에서 확인하지 못함). 2025년 7~9월 분기(25Q3)에는 오픈AI 기업가치 재평가가 분기 순이익을 2조엔대로 밀어올린 주역이었고, FY2025 연간 순이익 5조23억엔 중 6조7,304억엔이 오픈AI 관련 평가익이었다고 보도됐습니다(다른 항목의 손실을 상쇄하고도 남는 규모였다는 뜻).
  • 반도체 — 아름(Arm, 지분 약 87%)과 앰퍼컴퓨팅(Ampere Computing): 아름은 별도 상장사로 자체 실적을 공시하며(우리 글로는 ARM 26년 2분기 어닝콜 참고), 소프트뱅크그룹은 여기에 더해 2025년 11월 25일 미국 반도체 설계사 앰퍼컴퓨팅을 65억 달러(전액 현금)에 완전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앰퍼는 아름 기반 서버용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회사로, 아름의 설계자산을 실제 칩으로 구현하는 역량을 그룹 내부로 들여온 인수입니다.
  • 비전펀드 사업(SVF1·SVF2 등): 소프트뱅크그룹이 조성·운용하는 벤처투자 펀드군으로, 바이트댄스(TikTok 모기업) 등 비상장 포트폴리오 지분을 담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이 펀드가 보유한 지분들의 공정가치 변동(투자손익)이 통째로 손익계산서에 반영되기 때문에 소프트뱅크그룹 이익 변동성의 핵심 원천입니다.
  • AI 인프라·기타 투자: 미국·프랑스 등지의 데이터센터 투자, 그리고 반도체업체 인텔에 대한 직접 지분 투자 등이 포함됩니다. 인텔 지분은 비전펀드가 아니라 소프트뱅크그룹이 직접 보유한 전략적 투자로 분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구조 때문에 소프트뱅크그룹의 “실적”은 일반 제조·서비스 기업의 매출·영업이익표로는 온전히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 연결 기준의 매출·영업이익(자회사 소프트뱅크 9434의 실적과 분리된, 지주회사 연결 전체 수치) 원문을 독립된 2곳 이상에서 교차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검색 결과 상당수가 통신 자회사(9434)의 매출·영업이익(1조8,147억엔·3,023억엔)과 지주회사(9984) 실적을 혼동해 인용하고 있었고, 이 글에서는 그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수치만 채택했습니다. 그래서 아래 헤드라인 지표는 회사가 스스로 가장 강조하는 두 숫자, 지배주주 순이익순자산가치(NAV)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지배주주 순이익 — 최근 5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 최근 5분기 (조엔)

25Q20.42
25Q32.5오픈AI 평가익 반영
25Q40.25
26Q11.83
26Q20.35-18% YoY컨센 +134% beat
25Q3(2조5,022억엔)·26Q1(1조8,297억엔)은 회사가 공시한 누적치의 차분으로 계산한 역산치입니다(위 EarningsMetrics 각주 참고). 25Q3는 오픈AI 기업가치 재평가가 반영된 분기로 유독 큰 값이 찍혔습니다. 이 회사는 EPS(주당순이익) 대신 순이익 총액을 헤드라인으로 씁니다 — 2026년 1월 1일 시행된 1대4 액면분할로 분할 전후 주식수 기준이 갈려 과거 분기 EPS를 그대로 비교하면 오해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번 분기 순이익을 분할 후 발행주식수(약 57억주 추정)로 단순히 나누면 주당 약 61엔 안팎이 되지만, 가중평균 주식수·자사주 조정을 반영한 회사의 공식 EPS는 이번 세션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추정치로만 참고할 것).

25Q2→25Q3→25Q4→26Q1→26Q2로 이어지는 다섯 분기는 4,218억→2조5,022억→2,486억→1조8,297억→3,473억엔 순으로, 어느 두 분기도 비슷한 규모가 아닙니다. 이 정도 변동성 자체가 이 회사 이익의 정상적인 모습이며, 이번 분기(-18% YoY)는 그 안에서는 오히려 낙폭이 작은 축에 듭니다.

순자산가치(NAV) 추이 — 최근 5분기

순자산가치(NAV) 추이 — 25Q2→26Q2 (분기말 기준) (조엔)
NAV
025507525.625.925.1226.326.6
순자산가치(NAV) 추이 — 25Q2→26Q2 (분기말 기준) 원본 수치표
구분25.625.925.1226.326.6
NAV32.4조엔33.3조엔30.9조엔40.1조엔72.3조엔

2025년 6~12월 세 시점(32.4→33.3→30.9조엔)과 2026년 6월 말(72.3조엔, 사상 최고치)은 서로 다른 매체에서 각각 확인했습니다. 2026년 3월 말(40.1조엔)은 이번 세션에서 단일 매체(보유주식가치 약 48.3조엔 - 순유이자부채 약 8.2조엔의 역산)로만 확보해, 다른 네 시점보다 확인 수준이 낮다는 점을 밝힙니다. 6월 말 NAV는 발표 자료에 따라 72.3조엔·74조엔 두 수치가 함께 보도되는데(측정 시점 차이로 추정), 분기말(6월 30일) 기준으로 명시된 72.3조엔을 채택했습니다. 참고로 손정의 회장은 6월 1일 시점 NAV가 약 65조엔이라고 파리에서 밝힌 바 있어, 분기 중에도 NAV가 가파르게 상승했음을 보여줍니다. 분기 종료 후에는 시장 변동으로 NAV가 약 58.3조엔 수준까지 되돌림했다는 보도도 있어, NAV는 특정 시점의 스냅샷일 뿐 고정된 값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유의해야 합니다.

핵심 딥다이브 — 인텔이 순이익을 떠받쳤고, 아름 주가가 NAV를 밀어올렸고, 비전펀드는 식었다

이번 분기 손익과 NAV를 함께 보면 방향이 서로 다른 세 이야기가 겹쳐 있습니다.

① 인텔 지분 평가익이 순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번 분기 총 1.86조엔의 투자이익을 냈는데, 이 중 1.33조엔(약 82억 달러)이 반도체업체 인텔 보유 지분에서 나온 평가차익이었습니다. 바이트댄스 지분 가치 상승도 보탬이 됐다고 보도됐습니다.

② 정작 비전펀드 사업 자체의 투자이익은 65% 급감(2,557억엔)했다. 오픈AI가 25Q3의 이익 급증을 이끌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 분기는 오픈AI 지분의 평가액이 3월 말과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며 손익에 전혀 기여하지 않았습니다 —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를 “오픈AI 이익 기여 없음”으로 명시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즉 이번 분기는 비전펀드의 핵심 동력이던 오픈AI 재평가가 멈춘 분기였고, 그 공백을 인텔이라는 비전펀드 바깥의 별도 보유 자산이 메운 셈입니다.

③ 그런데도 NAV는 아름 주가 상승에 힘입어 3월 말 40.1조엔에서 6월 말 72.3조엔으로 뛰었다. 아름은 소프트뱅크그룹 NAV에서 가장 비중이 큰 단일 자산으로, 6월 말 기준 아름 지분 가치가 약 61조엔에 달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NAV 72.3조엔의 상당 부분을 아름 한 종목이 차지한다는 뜻 — 정확한 비중은 두 수치의 측정 시점이 완전히 같은지 확인되지 않아 단정하지 않습니다). 아름 자체 실적(회계 2027년 1분기, 역년 26Q2)은 매출 12.89억 달러(YoY +22%)로 분기 사상 최대, 로열티 수익 7.15억 달러(YoY +22%), 비GAAP 영업이익 5.31억 달러(YoY +29%, 마진 41.2%)를 기록해 견조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ARM 26년 2분기 어닝콜에 정리했습니다. 다만 소프트뱅크그룹 결산설명회에서는 아름 부문의 GAAP 기준 영업이익이 연구개발·인력 투자 확대로 눌렸다는 언급도 있었는데, 아름 본사가 발표한 비GAAP 수치와는 기준이 달라 직접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순자산가치 대비 시가총액 할인율도 이번 분기 좁혀졌습니다. 2026년 6월 중순 소프트뱅크그룹 시가총액은 약 48.8조엔까지 올라 일시적으로 토요타를 제치고 일본 최대 상장기업이 됐다고 보도됐습니다. NAV(72.3조엔)와 비교하면 여전히 큰 폭의 할인이 남아 있지만, 시장이 이 회사의 자산가치 상승을 어느 정도 따라잡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LTV(순유이자부채÷보유주식가치)는 20.6%(2025년 12월 말)에서 13%(2026년 6월 말)로 낮아져, 회사의 자체 관리 기준(평시 25% 미만)에 여유 있게 들어와 있습니다. NAV(분모)가 급증한 영향이 커 보이지만, 최고재무책임자(CFO) 고토 요시미쓰는 오픈AI 관련 추가 출자 수요(2026년 한 해에만 약 500억 달러 안팎이 필요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 추정도 있음, 공식 확정치 아님)에 따라 LTV가 “일시적으로” 25% 기준을 웃돌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 재무 여력은 넉넉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넉넉하리라는 보장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콜에서 언급된 증감 한눈에

증가감소단위: %
지배주주 순이익 (YoY)4,218억→3,473억엔
-18%
NAV (26Q1 말→26Q2 말)40.1조→72.3조엔, 아름 주가 상승이 주도
+80%
투자이익 총액 (YoY)약 5,580억→1조8,600억엔 추정(로이터 배선 "전년 대비 1.3조엔 증가" 기준 역산)
+233%
비전펀드 사업 투자이익 (YoY)2,557억엔
-65%
아름 매출 (YoY, 아름 자체 공시 기준)
+22%
LTV (26Q1 말→26Q2 말, %p 변화)20.6%(25년 12월 말) → 13%(26년 6월 말), 막대는 상대적 축소폭(%)으로 표시
-35%
회사·결산설명회·언론이 이번 분기 실적과 관련해 직접 밝힌 증감입니다. 'LTV' 항목은 비교 시점이 정확히 분기말-분기말이 아니라(2025년 12월 말 vs 2026년 6월 말) 6개월 변화이며, 막대 길이는 절대 %p가 아니라 상대적 축소율로 표시했다는 점에 유의해 주십시오.

현금흐름(FCF) — 이번 글에서는 생략합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투자지주회사 특성상 영업활동현금흐름·잉여현금흐름을 일반 사업회사와 같은 방식으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자산 매각·펀드 출자금 회수·차입이 뒤섞여 있어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이라는 개념 자체가 느슨합니다). 이번 세션에서 이 분기의 연결 현금흐름표 세부 항목을 확인하지 못해, FCF 차트는 이번 글에서 생략합니다.

가이던스 — 이번 분기도 별도 실적 전망은 없었습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오랫동안 분기·연간 매출이나 이익에 대한 정량적 실적 전망을 공식적으로 제시하지 않는 회사입니다(포트폴리오 평가액이 시장 변동에 크게 좌우돼 전망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이번 분기 결산설명회에서도 별도의 수치 가이던스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회사는 NAV를 2042년까지 1,000조엔으로 키우겠다는 장기 목표를 반복해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됩니다(공식 확정 여부는 이번 세션에서 원문 대조하지 못함).

콜에서 나온 코멘트 — Q&A 하이라이트

이번 세션에서 결산설명회 트랜스크립트 원문에는 접근하지 못해, 보도된 발언을 기준으로 재구성했습니다(직접 인용이 아님을 밝힙니다).

  • 오픈AI 출자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누적 약 650억 달러에 달하는 오픈AI 출자를 어떻게 감당할지였습니다. 로보틱스·데이터센터·에너지 등 AI 인프라 전반의 사업 진척이 확인되면 이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게 보도된 시장의 시각입니다.
  • LTV가 25% 기준을 넘어설 가능성: CFO 고토 요시미쓰는 오픈AI 관련 추가 자금 수요로 LTV가 “일시적으로” 자체 상한(25%)을 웃돌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다만 “이상 시에도 35%를 넘기지 않는다”는 회사의 상위 원칙 자체는 유지된다는 설명입니다.
  • 손정의 회장의 국내 시가총액 1위 관련 발언: 6월 중순 소프트뱅크그룹이 일시적으로 토요타를 제치고 일본 시가총액 1위에 올랐을 때, 손 회장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주주환원

소프트뱅크그룹은 2025년 4월부터 연 2회(중간·기말) 배당을 지급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 시행된 1대4 액면분할 이후 기준으로, FY2026(2026년 3월기) 연간 배당은 주당 11엔(중간 5.50엔+기말 5.50엔)이었고, 이어지는 FY2027(2027년 3월기, 이번 분기가 속한 회계연도)은 연간 배당 8.80엔(중간·기말 각 4.40엔)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됐습니다. 이는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새로 나온 소식이 아니라 기존에 공시된 배당 정책이지만, 배경으로 함께 밝혀둡니다. 이번 분기 발표에서 새로운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이 별도로 공개됐는지는 이번 세션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특이점 — 순이익 하락의 실제 동력은 영업이 아니라 인텔 지분 평가익, 그리고 오픈AI의 침묵

⚠ 순이익 -18%의 내용물 — 컨센서스는 크게 웃돌았지만 질적으로는 엇갈린 분기

[관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줄었는데도 컨센서스(1,484억엔)는 2배 넘게 웃돌았습니다. 그런데 이익의 구성을 뜯어보면 “잘한 분기”라고 부르기엔 애매합니다 — 이익의 대부분(1.33조엔)이 인텔이라는 비전펀드 바깥의 단일 자산 평가익에서 나왔고, 정작 이 회사 투자 사업의 핵심인 비전펀드 자체 투자이익은 65% 급감했으며, 지난 분기 이익 급증을 이끌었던 오픈AI는 이번 분기 평가액 변동이 아예 없어 손익에 기여하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원인] 비용 측면에서는 아름·앰퍼컴퓨팅의 인력 확대에 따른 주식보상비용 증가, 그리고 파생상품 관련 손실이 이익을 눌렀다고 복수 매체(니혼게이자이신문·뉴즈위크 일본판)가 공통으로 보도했습니다.



[확신 수준] 순이익 총액(3,473억엔)과 YoY -18%, 인텔 평가익(1.33조엔), 비전펀드 투자이익 -65%, 오픈AI 손익 기여 없음은 니혼게이자이신문·Bloomberg·CNBC·Business Recorder 등 복수의 독립된 매체가 공통으로 보도해 확신 수준이 높습니다. 다만 “인건비·주식보상비용 증가”라는 비용 측 설명은 정성적 보도 수준이며, 원문 손익계산서의 항목별 금액까지는 이번 세션에서 대조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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