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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콜

AT&T 26년 2분기 어닝콜 — 광랜·무선 순증 서프라이즈에 연간 가이던스 유지

매출 316억 달러(YoY +2.3%)·조정 EPS 0.65달러로 컨센서스 상회. 무선·광랜 순증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며 연간 가이던스를 그대로 재확인한 분기를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기

2026년 7월 22일 발표된 AT&T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핵심입니다.

beat/miss

EPS조정컨센 0.59달러 실제 0.65달러+10.2% beat

컨센서스는 발표 전 보도 기준(집계 원문 미대조)입니다. 매출 컨센서스는 확인되지 않아 EPS만 표기했습니다.

매출YoY +3%QoQ +0%
영업이익YoY +8%QoQ +4%

단위: 십억 달러 · 막대 길이는 절대 수치 기준 (공유 스케일)

25Q2
30.8
6.5
26Q1
31.5
6.7
26Q2
31.6
7
영업이익률 23.3%(전년동기 21.1%). 조정 영업이익 75억 달러. 조정 EPS 0.65달러(컨센서스 0.59달러 상회).

EPS와 현금흐름 — 통신주는 FCF와 주주환원의 게임

희석 EPS (달러)

25Q20.54조정
26Q20.65조정+20% YoY
26Q20.66GAAP (전년 0.62)+6% YoY

매출 성장률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무선·광랜 가입자 순증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며 이익률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콜에서 언급된 증감 한눈에

증가감소단위: %
매출 (YoY)
+2.3%
조정 EPS (YoY)0.60→0.65달러
+8.3%
영업이익률 (YoY, %p)21.1%→23.3%
+10.4%
포스트페이드 휴대폰 순증 (컨센서스 대비)43.2만 vs 컨센 33.9만
+27.6%
광랜(파이버+고정무선) 순증 (컨센서스 대비)64.6만 — 두 부문 합산 역대 최다
+100%
회사가 실적 발표·콜에서 직접 언급한 증감. 연간 가이던스(조정 EPS 2.25\~2.35달러, FCF 180억 달러 이상)는 그대로 유지.

가이던스 상세 — 헤드라인은 유지, 세부는 강하다

  •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2.25~2.35달러, 잉여현금흐름(FCF, 벌어서 쓰고 남은 현금) 180억 달러 이상 — 기존 가이던스 그대로 유지.
  • 세부 가이던스는 오히려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 어드밴스드 커넥티비티 부문 연간 서비스 매출 +5% 이상, 부문 EBITDA +6% 이상 성장을 재확인했고, 전사 서비스 매출은 한 자릿수 초반 성장 전망. 연간 설비투자는 230억~240억 달러 계획입니다.
  • 비용 절감은 2028년 말까지 누적 40억 달러 목표가 순항 중 — 지렛대는 구리선 철거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시내 교환국의 60%가 철거 승인을 받았고, 연말까지 전국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8년까지 배당·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450억 달러 이상 공약도 재확인.

주주환원 상세 — 자사주 매입을 100억 달러로 25% 증액

  • 올해 자사주 매입 목표를 약 80억 달러에서 약 100억 달러로 최대 25% 확대했습니다. 7월 한 달에만 약 10억 달러어치를 매입하는 속도입니다.
  • 증액의 논리는 “영업 펀더멘털과 주가 밸류에이션의 괴리” — 경영진이 콜에서 자사 주가가 실력 대비 싸다고 직접 말한 셈입니다. 다만 2028년까지 계획된 매입 물량을 앞당겨 집행하는 것이라, 3개년 총액(450억 달러 이상)이 늘어난 건 아닙니다.
  • 올해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합치면 약 180억 달러 — **연간 FCF 전망(180억 달러 이상)의 사실상 100%**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배당 총액은 연 약 80억 달러 규모(180억에서 매입분을 뺀 환산치)로 유지됩니다.

부문별 흐름 — 새 부문 구분으로 본 첫 분기들

부문별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개편 기준으로 소급 재작성) (십억 달러)
어드밴스드 커넥티비티레거시
0226283025Q225Q325Q426Q126Q2
부문별 매출 추이 — 최근 5분기 (개편 기준으로 소급 재작성) 원본 수치표
구분25Q225Q325Q426Q126Q2
어드밴스드 커넥티비티27.5십억 달러27.5십억 달러30.2십억 달러28.5십억 달러28.6십억 달러
레거시2.2십억 달러2.0십억 달러1.9십억 달러1.8십억 달러1.6십억 달러

AT&T가 부문 개편 때 공개한 과거 분기 소급 재작성표(Historical Segment Recast)와 분기 보고서(10-Q) 기준. 본업의 4분기 솟음은 연말 단말기 판매 계절성이고, 레거시(구리선 등)는 매 분기 계단식으로 줄어드는 게 정상입니다.

26Q2 부문별 매출 상세 (26년부터 부문 개편) (십억 달러)

어드밴스드 커넥티비티28.65G·광인터넷 등 본업+4.1% YoY
레거시1.6구리선 등 축소 사업-26% YoY
중남미1.2멕시코 무선+9% YoY
AT&T는 26년부터 모빌리티/유선 구분을 없애고 '성장 사업 vs 축소 사업'으로 부문을 재편했습니다 — 무선 순증 43.2만이 성장축.

콜에서 확인된 세부 수치 — 본업 서비스 매출이 가속 중

  • 어드밴스드 커넥티비티 부문 서비스 매출 YoY +5.1% — 1분기보다 성장률이 1.5%p 가속됐고, 부문 EBITDA는 +8% 늘었습니다.
  • 무선 서비스 매출 +3.3%. 포스트페이드 휴대폰 ARPU(가입자당 매출)도 이탈률이 낮아지는 가운데 전년 대비 상승 — 물량과 단가가 같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 소비자 포스트페이드 무선 계정 순증 14.7만 — 3년여 만의 최고치입니다.
  • 파이버 등 홈인터넷 매출 YoY +27%. 루멘 인수 지역에서는 6월 결합(파이버+무선) 신규 가입이 2월 대비 45% 늘었고, 파이버 가입 가구의 무선 결합률은 45% 수준입니다.
  • 기업(비즈니스) 서비스 매출은 +1.8% — 무선·파이버·고정무선이 레거시 감소분을 상쇄하기 시작했습니다.
  • 레거시 부문은 서비스 매출 -26%, EBITDA 약 -46% — 의도된 축소이며, 위의 비용 절감 목표의 재료입니다.

현금흐름 — 통신주는 FCF와 주주환원의 게임

FCF(잉여현금흐름) (십억 달러)

26Q24.7가이던스(40~45억) 상회
연간 FCF 180억 달러+ 목표 유지, 자사주 매입을 약 100억 달러로 최대 25% 확대 발표.

Q&A에서 눈에 띈 것 — 파이버 800만과 주파수의 시간표

  • 파이버 확장 목표 — 올해 800만 신규 커버리지로 사상 최대 구축 연도가 될 전망이며, 이 중 400만 이상이 루멘 인수분입니다. “파이버가 있는 곳에서는 파이버로도 무선으로도 이긴다”는 게 경영진(CEO 존 스탠키)의 요지 — 파이버 진출 지역에서 무선 점유율이 함께 오르는 결합 효과가 확장의 근거입니다.
  • 주파수 — 에코스타(EchoStar)로부터의 600MHz 저대역 주파수 인수 거래가 7월 말 종결 예상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다음 대형 경매인 어퍼 C-밴드는 경매 2027년, 실제 망 배치는 2031년경으로 멀다고 봤습니다 — 당분간 대규모 주파수 지출 부담이 없다는 뉘앙스로, 자사주 매입 증액과 같은 맥락입니다(추정).
  • 위성(스타링크) 경쟁 — 전체 트래픽의 2% 수준인 오지 커버리지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규정 — 나머지 98%는 지상망으로 감당한다며 직접 경쟁 구도로 보지 않았습니다.

통신 3사 나란히 보기 — 순증의 AT&T, 마진의 버라이즌, 성장률의 T모바일

  • 버라이즌 2분기는 매출이 소폭 줄면서도(YoY -0.7%) 조정 EBITDA 마진 40.1%로 사상 최고 — 가입자 수보다 수익성을 지키는 노선입니다. AT&T가 무선 43.2만·광랜 64.6만 순증으로 서프라이즈를 낸 것과 대조적입니다.
  • T모바일 2분기는 서비스 매출 +9%로 성장률 업계 1위지만 포스트페이드 계정 순증은 둔화 — 순증 모멘텀이 T모바일 단독 우위에서 AT&T와 나눠 갖는 구도로 바뀌는 중이라는 게 이번 시즌 통신 3사의 큰 그림입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