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

알투 · 발행 2026-10-03

세미텍 분석(26.10.03) — 시에라 인수의 상처를 데이터센터 칩이 덮었다, 주가는 그다음 2년을 먼저 샀다

데이터센터 광·구리 아날로그 칩(FiberEdge·CopperEdge)과 LoRa 무선 칩으로 다시 태어나는 세미텍을 15개 축으로 해부합니다. 분기 1억 달러(+91%)가 된 데이터센터 매출, 12.4억 달러를 들여 9.8억 달러를 손상 처리하고 셀룰러 모듈을 6,200만 달러에 파는 시에라 와이어리스 인수의 결말, 세금 환입이 부풀린 GAAP EPS 1.59달러와 SBC를 되돌린 정상화 EPS 0.51달러, 2025년 2월 하루 -31%를 만든 엔비디아 랙 변경, 그리고 데이터센터가 2년 안에 네 배가 돼야 맞는 주가까지 — 맥스리니어와 나란히 놓고 검증합니다.

이 글의 목차 16개 항목

회계 2027년 2분기(2026-04-27~07-26) 10-Q와 2026-10-01 종가 186.59달러 기준입니다. 세미텍은 회계연도가 1월 말에 끝나서, 이 글의 ‘FY27Q2’는 달력으로 2026년 5~7월(26년 2분기)입니다. 1차 출처는 SEC 10-K·10-Q·8-K·위임장이고, 내부자 거래는 Form 4 원본 112건을 직접 집계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 다섯 문장 요약

  1. 세미텍은 지금 ‘데이터센터 아날로그 칩 회사’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중입니다. 광모듈 안에서 빛 신호를 전기로 바꿔 증폭하는 TIA·드라이버(FiberEdge)와 구리 케이블 신호를 살리는 이퀄라이저(CopperEdge)가 분기 1억 달러(+91%)가 됐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전분기 대비 +45%입니다.
  2. 그런데 아직 매출의 71%는 데이터센터 밖입니다. LoRa 무선 칩(17%), 보호소자·센서(17%), 그리고 2023년 인수한 시에라 와이어리스의 셀룰러 모듈·라우터(29%)가 나머지를 채웁니다.
  3. 시에라 인수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12.4억 달러를 들여 영업권·무형자산 9.8억 달러를 손상 처리했고, 그 중심이던 셀룰러 모듈 사업은 컴팔에 6,200만 달러에 팝니다. 매각이 끝나면 조정 매출총이익률이 약 5%p 올라갑니다.
  4. 이익 숫자는 세 겹으로 읽어야 합니다. 이번 분기 GAAP EPS 1.59달러는 세금 환입 1.12억 달러가 만든 숫자이고, 조정 EPS는 0.71달러, 주식보상(SBC)을 비용으로 되돌린 정상화 EPS는 약 0.51달러입니다.
  5. 주가(P/S 14.8배)는 데이터센터 매출이 2년 안에 분기 약 4억 달러로 네 배가 되는 경로를 이미 상당 부분 반영했습니다. 2025년 2월 엔비디아 랙 설계 변경 한 번에 하루 -31%를 맞은 회사라, 그 경로의 가장 큰 위험은 고객 한 곳의 설계 결정입니다.

1. 비즈니스 모델

세미텍은 칩을 설계해 팔고 생산은 대부분 외부 파운드리와 조립·테스트 업체에 맡기는 반도체 회사입니다. 2026-03 인수한 HieFo로 레이저 칩용 자체 팹이 생겨 회사는 스스로를 ‘팹라이트’라고 부릅니다. 공시하는 부문은 셋인데, 부문별 영업이익은 없고 매출과 매출총이익만 나옵니다.

매출비중
  • 데이터센터 광·구리 칩29%
  • LoRa 무선 칩17%
  • 보호소자·센서·기타 아날로그17%
  • 통신·PON·방송8%
  • 셀룰러 모듈(매각 예정)14%
  • 라우터·게이트웨이·연결 서비스15%

회계 2027년 2분기(2026-05~07) 매출 3.419억 달러 기준. 데이터센터·LoRa는 콜에서 밝힌 반올림 값이고, 나머지 조각은 10-Q 부문 매출에서 차감해 산출했다.

부문(FY27Q2)매출YoY부문 매출총이익률무엇을 파나
시그널 인테그리티1.262억 달러+64%65.3%데이터센터 광·구리 칩, PON·방송
아날로그 혼합신호·무선1.174억 달러+27%60.1%LoRa, TVS 보호소자, 센서
IoT 시스템·연결0.983억 달러+11%34.0%셀룰러 모듈(매각 예정), 라우터, 연결 서비스
합계3.419억 달러+32.7%53.8%(GAAP)

과금은 거의 전부 ‘한 번 팔고 끝나는’ 물품 판매입니다. 구독형은 IoT 부문의 연결 서비스뿐입니다. 주문은 대부분 개별 구매주문서라 취소·일정 변경이 흔하고, 백로그 대부분이 6개월 안에 인도를 요청하는 물량이라 가시성이 짧습니다.

3년 사이 무게중심이 확실히 옮겨갔습니다. 시에라 인수 첫해(FY24, 2023-02~2024-01)에는 IoT 부문이 매출 8.69억 달러 중 4.32억 달러로 절반이었는데, FY26에는 3.54억 달러(34%)로 줄었고 시그널 인테그리티는 1.77억에서 3.23억 달러로 1.8배가 됐습니다. 셀룰러 모듈 매각을 반영하면 남는 회사의 매출 83%가 반도체입니다.

2. 밸류체인 지도

후방 — 이 회사에 파는 쪽전방 — 이 회사에 사가는 쪽외부 웨이퍼 파운드리미국·중국·이스라엘·일본·대만자체 InP 팹(HieFo)2026-03 인수, 약 3,400만 달러조립·테스트 외주중국·말레이시아·대만·베트남모듈 위탁생산(EMS)IoT 하드웨어세미텍디스트리뷰터매출의 75%광모듈 제조사FiberEdge의 직접 사용자케이블 조립사CopperEdge 액티브 구리 케이블하이퍼스케일러간접 고객IoT 기기·유틸리티LoRa·라우터·연결 서비스스마트폰·소비자 OEM하이엔드 소비자 11%

박스에 마우스를 올리면 관계의 규모·성격이 표시됩니다. 왼쪽이 공급(후방), 오른쪽이 수요(전방).

의존 관계수치등급
디스트리뷰터 경유매출의 75%(FY24 66%에서 상승)1차
상위 고객 2곳27%(A 12%·B 15%), 매출채권은 A 한 곳이 20%1차
중국(홍콩 포함) 출하55%(전년 45%, FY24 32%)1차
데이터센터 비중전사 29%, 셀룰러 모듈 제외 시 34%, 시그널 인테그리티 안에서 79%추정(콜 수치 기반 산술)

읽는 법은 이렇습니다. 오른쪽의 디스트리뷰터와 중국 출하 비중은 최종 수요자가 아니라 물류 경로를 보여줍니다. 광모듈 조립 공장이 중국에 몰려 있어서, 데이터센터 매출이 급증한 1년 동안 중국 출하 비중도 45%에서 55%로 올랐습니다. 그 모듈이 결국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로 간다는 해석은 자연스럽지만 공시로 확인되지는 않습니다(추정).

3. 경쟁 우위 진단

우위 후보 (통념)실측진단소멸 조건
광모듈용 TIA·드라이버(FiberEdge) 선도데이터센터 매출 FY26 2.23억(+58%) → FY27Q2 분기 1억(+91%). 시그널 인테그리티 매출총이익률 FY24 57.2% → FY27Q2 65.3%. 회사 주장 800G 점유율 2년 전 약 18% → 50% 초과유효 — 점유율은 회사 주장뿐데이터센터 매출의 전분기 대비 감소, 1.6T 점유율 목표 철회, 주요 모듈사의 공급사 이원화 보도
리니어 광학(LPO·LRO) 선도LPO 규격 단체(MSA) 창립 12사 중 하나. 그러나 데이터센터 매출 중 LPO 비중은 어디에도 공시되지 않았다. TIA·드라이버는 DSP 모듈에도 들어간다미검증 — 통념이 실측보다 앞서 있다1.6T 세대에서 하이퍼스케일러가 DSP 모듈이나 CPO로 표준화
구리 리니어 이퀄라이저(CopperEdge)224G/레인 이퀄라이저로 1.6T 케이블 3m, 케이블 끝당 2W 미만(회사 발표). ‘사실상 업계 표준’은 회사 주장. 대량 출하는 2026년 4분기 시작 예정유효(잠재) — 매출 실측 전4분기 대량 출하 지연, 랙 설계가 DSP 케이블(AEC)이나 광으로 전환, 마콤 이퀄라이저 채택 보도
LoRa 원천 기술LoRa 물리계층 IP 원소유자. FY26 LoRa 1.56억(+34%), FY27Q2 분기 5,800만(+58%). 중국 제외 저전력 광역망 점유율 41%로 1위(IoT Analytics, 2023 기준)유일LoRa 분기 매출 역성장, 중국 제외 시장에서 LTE-M이 LoRa를 추월
보호소자(TVS)TVS 매출 증가, 부문 매출총이익률 60%. 시장 상위는 인피니언·리텔퓨즈·넥스페리아유효(틈새)하이엔드 소비자 매출 연속 역성장, 부문 마진 55% 하회
시에라 ‘칩부터 클라우드까지’ 시너지영업권 FY24 7.56억 + FY25 0.08억 + FY26 0.85억 + 무형자산 1.33억 등 누적 9.81억 달러 손상. IoT 부문 매출 4.32억 → 3.54억 달러, 마진 42.1% → 34.0%. 셀룰러 모듈 매각상실이미 소멸 — 남은 라우터·연결 서비스의 추가 손상만 남았다
InP 레이저 수직계열화(HieFo)2026-03 인수, 3,400만 달러. 관련 매출 공시 없음미검증(초기)관련 매출·디자인윈 언급이 계속 없거나 인수 자산 손상

4. AI 영향

데이터센터는 이미 성장의 대부분을 끄는 축입니다. FY27Q2 전년 대비 매출 증가분 8,430만 달러 중 데이터센터가 4,740만 달러(56%)였고, 시그널 인테그리티 부문 증가분 4,940만 달러는 거의 전부 데이터센터였습니다. 회사는 Q2 서프라이즈의 주된 원인으로 1.6T FiberEdge 품질 인증(퀄)이 예상보다 일찍 끝나 출하가 앞당겨진 것을 들었습니다(콜 발언, 2차 교차).

논쟁의 중심은 ‘광모듈에서 DSP를 빼도 링크가 버티느냐’입니다.

쟁점채택 쪽회의 쪽
전력
1.6T에서 3나노 DSP 모듈 약 25W, LPO·CPO 약 10W(앤디 벡톨샤임 아리스타 회장, OFC 2025)
200G/레인에서는 신호 손실이 커 DSP 없이 구동이 극히 어렵다(마벨 쪽 논지)
상호운용
하이퍼스케일러가 스케일아웃 1단에 1.6T LRO·LPO를 선호하는 쪽으로 기운다(세미텍 CEO)
호스트·스위치·모듈을 한 회사가 다 통제할 때만 매력적이다(기술 해설)
시장 규모
LPO·CPO가 2026~2028년 800G·1.6T 포트의 30% 이상(라이트카운팅, 2025-01)
고객들은 랙 안은 구리, 스케일아웃은 비플러거블 광으로 갈 것(혹 탄 브로드컴 CEO)

중요한 건 실제로 퍼지는 쪽이 완전 리니어(LPO)가 아니라 수신 쪽만 리니어인 LRO라는 점입니다. LRO 모듈 하나 안에서 송신은 DSP(크레도 Dove 850, 마벨 Spica Gen2-T), 수신은 세미텍 같은 리니어 TIA가 맡습니다. 그래서 LRO 확산은 세미텍에 대체 위협이 아니라 소켓을 나눠 갖는 기회입니다.

진짜 위협은 CPO(스위치 칩 옆에 광엔진을 붙이는 공동 패키징 광학)입니다. CPO에서는 TIA·드라이버가 CMOS 전자칩 안으로 통합되는 경우가 많아 외장 부품 소켓이 줄어듭니다. 엔비디아는 LPO보다 CPO(Quantum-X·Spectrum-X Photonics 스위치)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세미텍의 반론은 ‘구리 스케일업은 남고, CPO와 함께 커질 NPO(스위치 가까이 두되 분리 가능한 광엔진)에서 우리 콘텐츠가 오히려 더 많다’는 것입니다(CEO, FY26Q4 콜). 세미텍 부품이 엔비디아 CPO 광엔진에 들어간다는 공식 확인은 없습니다.

LoRa는 AI와 사실상 무관한데도 두 번째 성장축입니다. 회사는 ‘엣지 AI가 처리된 결과만 보내므로 저전력 LoRa와 맞는다’고 연결하지만 매출로 확인되는 고리는 없습니다. 성장 동인은 LoRaWAN·아마존 사이드워크 해외 확장입니다.

5. 성장 실측

부문 매출 — 시그널 인테그리티가 IoT를 추월했다 (백만 달러) (백만 달러)
시그널 인테그리티아날로그 혼합신호·무선IoT 시스템·연결
050100FY25Q1FY25Q2FY25Q3FY25Q4FY26Q1FY26Q2FY26Q3FY26Q4FY27Q1FY27Q2126.2117.498.3050100FY25Q1FY25Q4FY26Q3FY27Q2126.2117.498.3
원본 데이터 펼쳐보기원본 데이터 접기 — 부문 매출 — 시그널 인테그리티가 IoT를 추월했다 (백만 달러)
부문 매출 — 시그널 인테그리티가 IoT를 추월했다 (백만 달러) 원본 수치표
구분FY25Q1FY25Q2FY25Q3FY25Q4FY26Q1FY26Q2FY26Q3FY26Q4FY27Q1FY27Q2
시그널 인테그리티58.3백만 달러59.4백만 달러71.5백만 달러72.5백만 달러73.5백만 달러76.8백만 달러81.6백만 달러90.7백만 달러102.0백만 달러126.2백만 달러
아날로그 혼합신호·무선75.3백만 달러79.3백만 달러82.8백만 달러85.4백만 달러90.6백만 달러92.0백만 달러97.0백만 달러93.7백만 달러100.8백만 달러117.4백만 달러
IoT 시스템·연결72.5백만 달러76.6백만 달러82.5백만 달러93.1백만 달러86.9백만 달러88.8백만 달러88.3백만 달러89.9백만 달러88.3백만 달러98.3백만 달러

FY25Q1은 달력 2024년 2~4월, FY27Q2는 2026년 5~7월입니다. 각 분기 10-Q 부문 공시(1차)이고, 4분기 단독값은 10-K 연간에서 3분기 누적을 뺀 값입니다.

데이터센터 분기 매출 (백만 달러) (백만 달러)

FY25Q227.6역산 추정
FY25Q343.2역산 추정
FY25Q450역산 추정
FY26Q151.6역산 추정
FY26Q252.6역산 추정
FY26Q356.3역산 추정
FY26Q463콜 발언
FY27Q171.6콜 발언
FY27Q2100콜 발언+91% YoY
FY27Q3 가이던스145+45% QoQ 환산
회사는 10-Q·10-K에 데이터센터 매출의 절대액을 싣지 않고 전년 대비 증가분만 '약 X백만 달러'로 공시한다. FY26Q4~FY27Q2는 콜에서 밝힌 값(2차 교차, 10-Q 증가분과 일치), 그 이전은 이후 분기 값에서 증가분을 빼 역산한 추정이다. FY27Q3은 '전분기 대비 +45%' 발언을 금액으로 바꾼 추정.
지표(FY27Q2 = 26년 2분기)값YoYQoQ
매출3.419억 달러+32.7%+17.5%
데이터센터약 1.00억 달러+91%+39%
LoRa약 5,800만 달러+58%+31%
조정 영업이익8,360만 달러(마진 24.4%)+72%+41%
조정 EPS0.71달러+73%+39%
GAAP EPS1.59달러(세금 환입 포함)——

가이던스는 10분기 연속 하단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FY25Q2~FY26Q4에는 대체로 중간값 근처에 얌전히 맞추다가, 데이터센터가 가속한 FY27Q1부터 매출·EPS 모두 상단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FY27Q2는 매출 가이던스 상단(3.33억)을 2.7%, 조정 EPS 상단(0.63)을 12.7% 넘었습니다. 컨센서스(잭스 집계, 매출 3.284억·EPS 0.62달러) 대비로는 매출 +4.1%, EPS +14.5%입니다.

다음 분기(FY27Q3, 2026-08~10) 가이던스는 매출 4.05억~4.15억 달러(+54% YoY), 조정 EPS 1.02~1.08달러, 조정 영업이익률 31.0%입니다. 다만 이 매출에는 매각 예정인 셀룰러 모듈(분기 약 5,000만 달러 안팎)이 들어 있어, 종결 뒤에는 매출 기준선이 그만큼 낮아집니다. 회사는 남은 회계연도 목표 물량은 전량 수주됐고 다음 회계연도는 70% 이상 수주됐다고 말했습니다(콜 발언, 2차 교차).

6. 경쟁 지도

세미텍은 데이터센터에서 ‘DSP를 안 쓰는(또는 절반만 쓰는) 아날로그 쪽’의 대표입니다. 그래서 경쟁 지도가 두 겹입니다 — 같은 아날로그 소켓을 두고 직접 붙는 곳, 그리고 아키텍처 자체를 두고 경쟁하면서 LRO 모듈 안에서는 공존하는 DSP 진영입니다.

회사겹치는 곳세미텍 대비
마콤(MTSI)리니어 드라이버(LPO용 212G/레인), 227G/레인 구리 이퀄라이저 양산 발표가장 직접적인 경쟁자 — 같은 아날로그 리니어 노선. 하이퍼스케일러 구리 수주는 확인되지 않았다
크레도(CRDO)DSP 리타이머 구리 케이블(AEC), LRO 송신 DSP구리 시장의 지배자. 분기 매출 4.79억 달러로 세미텍 데이터센터의 약 4.8배. 전력·원가는 아날로그 방식이 유리
맥스리니어(MXL)1.6T 광 DSP(Rushmore)와 TIA·드라이버. 10-K가 세미텍을 경쟁사로 명시규모·체력은 세미텍 우위, 성장 탄력은 맥스리니어가 컸다
마벨(MRVL)광 DSP 최대 공급사, 송신 전용 DSP로 LRO 흡수LPO 논쟁의 반대편. LRO 안에서는 송신은 마벨, 수신은 세미텍으로 공존
브로드컴(AVGO)1.6T DSP, 스위치 CPO스위치 칩·DSP·CPO를 다 가진 곳 — CPO가 이기면 가장 큰 위협원
실리콘랩스(SLAB)와이선(Wi-SUN)·서브GHz 무선LoRa와 스마트시티·유틸리티 수요를 두고 경쟁. 와이선은 개방형 표준, LoRa는 세미텍 라이선스 기술

최근 1년 이긴 것과 진 것. 이긴 쪽은 800G FiberEdge 신규 소켓 다수(일부 단독 공급, 회사 주장), 1.6T FiberEdge 조기 퀄과 첫 출하, 미국 하이퍼스케일러 구리 케이블용 1.6T CopperEdge 출하 시작입니다. 진 쪽은 2025-02 엔비디아가 듀얼랙 GB200 NVL36x2를 접으면서 사라진 CopperEdge 설계 채택입니다. 이긴 소켓의 모듈사·하이퍼스케일러 이름은 하나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7. 경영진·오너십

CEO 홍 허우(Hong Q. Hou, 62세) — UC샌디에이고 전기공학 박사. 벨 연구소·샌디아 국립연구소를 거쳐 광통신 부품사 EMCORE CEO(2008~2015), 광모듈 위탁생산사 패브리넷 CTO, 인텔 실리콘포토닉스 사업부장(2018~2023), 브룩스 오토메이션 반도체그룹 사장을 지냈습니다. 광·실리콘포토닉스 이력이 지금의 데이터센터 전략과 그대로 맞닿습니다. 2023-07 행동주의 펀드 협약에 따른 이사로 들어와 2024-06 CEO가 됐고, 울프스피드 이사를 겸합니다. FY26 총보상은 818만 달러입니다.

지난 3년은 경영진 교체의 연속이었습니다.

시점사건
2023-01시에라 와이어리스 인수 완료(약 13억 달러), 연 4,000만 달러 영업 시너지 공언. 두 달 뒤 대출 약정 완화
2023-0317년 재임한 모한 마헤스와란 CEO 은퇴 발표, 행동주의 펀드 라이온포인트(지분 약 4%)와 협약 — 이사 2명·CEO 선임위원 2명
2023-06폴 피클 CEO 취임
2023-09분기보고서 지연(시에라 영업권 손상 평가 미완료), CFO·법무책임자 교체
2024-06이사회가 피클을 ‘사유 없이’ 해임, 홍 허우 CEO 선임
2025-02CopperEdge 전망 철회 → 증권 집단소송(CEO 피고, 2026-05 집단 인증)
2026-07델라웨어에서 정관 조항 무효 주주소송

약속 이행 기록

약속결과판정
시에라 연 4,000만 달러 시너지(마헤스와란 시절)회사 스스로 ‘통합 난항으로 시너지 지연’을 인정, 누적 손상 9.8억 달러, 셀룰러 모듈 매각미이행
FY26 CopperEdge 매출 하한 5,000만 달러(현 경영진)2025-02 철회, 하루 -31%미이행
증자 대금으로 부채 축소(현 경영진)총차입 14.07억(FY24 말) → 5.03억 달러, 텀론 0이행
분기 가이던스최근 6분기 모두 중간값 이상, 최근 2분기 상단 초과이행(보수적)
FY27 데이터센터 +50% 초과상반기만으로 연율 목표 초과 속도순항

내부자는 사지 않고 팝니다. 최근 12개월 Form 4를 집계하면 장내 매수는 0건(18개월로 넓혀도 0건)이고, 12명이 161,633주(약 1,763만 달러)를 팔았습니다. COO 실버스타인 565만, CEO 허우 374만, CFO 린 242만 달러 순이며 상당 부분이 사전 매도계획(10b5-1)입니다. 현직 이사·임원 13명의 보유 합계는 41만 주로 1%에 못 미칩니다. 최대 주주는 블랙록(10.0%)과 뱅가드 계열 두 곳(5.74%·5.22%)입니다.

8. 주주환원·재무 체력

배당은 없고, 자사주 매입은 FY23(5,000만 달러) 이후 0입니다. 잔여 한도 2.09억 달러가 남아 있고 CFO가 2026-05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재개 발표는 없습니다.

주식 수는 3년 반 새 46% 늘었습니다 — FY23 말 6,387만 주에서 2026-08 9,333만 주로. 늘어난 약 2,600만 주는 전부 시에라 인수 빚을 정리한 대가입니다.

시점조달·정리주식 수 영향
2022-101.625% 2027년 만기 전환사채 3.195억 달러—
2023-01시에라 인수용 텀론 8.95억·리볼버 1.5억 달러—
2023-104.00% 2028년 만기 전환사채 2.5억 달러(10월 19일 종가 15.98달러 시점)—
2024-072028년 사채 1.88억 달러를 주식으로 교환+1,038만 주
2024-12유상증자, 주당 63달러, 순수입 6.41억 달러 → 대출 상환+1,050만 주
2025-100% 2030년 만기 전환사채 4.025억 달러(전환가 101.05달러) 발행, 2027·2028년 사채 대부분 교환+525만 주
FY26텀론 잔액 1.81억 달러 상환 → 텀론 0—
2026-07옛 신용계약 해지, 3.6억 달러 신규 리볼버(미인출, 2031년 만기)—

지금 재무는 가볍습니다. 2026-07 말 차입 원금은 전환사채 두 종 5.03억 달러(가중평균 금리 0.47%), 현금 2.04억 달러, 순부채 약 3.0억 달러로 최근 4개 분기 조정 EBITDA(2.78억 달러)의 1.1배입니다. 같은 계산으로 FY24 말에는 10.5배였습니다. 이자비용도 FY24 9,580만 달러에서 FY26 4,060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남은 희석은 전환사채입니다. 주가가 두 사채의 전환 조건(전환가의 130%)을 모두 넘어 2026-07-27부터 전환 청구가 가능하고, 원금은 현금·초과분은 주식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2027년 사채(잔액 1.005억 달러, 전환가 37.27달러)는 약 270만 주, 2030년 사채는 약 398만 주가 잠재 물량이고 — 2030년 사채의 희석 방어 장치(캡드콜) 상한 141.82달러를 주가가 넘어서 그 위 몫은 희석이 그대로 생깁니다(계산은 추정). 회사가 다음 분기 비GAAP 희석 주식 수를 9,900만 주로 잡은 이유입니다. 컴팔 매각 대금 6,200만 달러의 용도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9. 이익의 질

FY27Q2 주당순이익 — 어느 숫자를 쓰느냐 (달러) (달러)

GAAP EPS1.59세금 환입 1.12억 달러 포함
조정 EPS(회사)0.71SBC·상각·소송·세금 환입 제외
정상화 EPS0.51SBC를 세후 비용으로 되돌림조정의 72%
GAAP(세금 환입 제외)0.47약 4,770만 달러 ÷ 희석 주식 수
GAAP·조정 EPS는 실적 8-K(1차). 정상화 EPS = (조정 순이익 6,950만 − SBC 2,380만 × (1 − 18%)) ÷ 9,770만 주. 세금 환입 제외 GAAP EPS는 1.601억 − 1.124억으로 계산. 정상화·제외 값은 우리 계산(추정).

이번 분기 GAAP EPS 1.59달러는 인용하면 안 되는 숫자입니다. 3년 누적 이익과 이익 전망이 좋아졌다는 이유로 미국 이연법인세자산의 평가충당금 1.124억 달러를 환입한 비현금 세금이익이 들어 있습니다. 이를 빼면 GAAP 순이익은 약 4,770만 달러(EPS 약 0.47달러)입니다.

‘일회성’이 반복됐습니다. 영업권 손상은 FY24·FY25·FY26 3년 연속(전부 시에라 관련 보고단위), FY26에는 2분기와 4분기 두 번이었습니다. 구조조정·거래비용도 매년 나왔습니다. 다만 규모는 급감 중입니다(구조조정 FY24 2,460만 → FY27 상반기 90만 달러). 손상의 뿌리인 셀룰러 모듈이 매각되면 반복 항목의 원천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연도GAAP 순이익조정 순이익영업현금흐름FCFFCF ÷ 조정 순이익
FY25-1.62억0.67억0.58억0.50억75%
FY26-0.40억1.57억1.81억1.71억109%
FY27 상반기1.87억1.19억1.05억0.89억75%

SBC가 최대 조정 항목입니다 — FY27Q2 매출의 7.0%, 상반기 7.9%. 그 일부는 현금으로 결제하는 RSU라 주가가 오르면 비용이 커집니다(상반기 판관비 증가분 2,900만 달러 중 2,190만 달러가 이 재평가). 조정 지표에서 빠지는 비용 일부가 실제로 현금으로 나간다는 뜻입니다.

회계 이력에는 상처가 있습니다. FY24 10-K에서 감사인 딜로이트가 내부통제에 ‘부적정’ 의견을 냈고(시에라 관련 통제 결함), FY25에 개선 완료로 정리됐습니다. 2023-09에는 시에라 영업권 손상 평가가 끝나지 않아 분기보고서를 늦게 냈습니다. 2023년 이후 SEC 질의서는 없습니다.

10. 리스크

순위리스크근거가장 먼저 깨지는 숫자
1고객 한 곳의 설계 결정2025-02 엔비디아 랙 구성 변경 한 번에 CopperEdge 하한 5,000만 달러가 무너지고 하루 -31%. 지금 데이터센터 성장의 동력(1.6T 광, 구리 케이블)도 이름 없는 소수 고객에 걸려 있다데이터센터 매출의 전분기 대비 증감,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2기술 경로(CPO 전환)CPO가 스케일아웃까지 내려오면 외장 TIA·드라이버 소켓이 줄어든다. 세미텍의 CPO 대응 매출은 확인되지 않았다시그널 인테그리티 부문 매출 증가율, 2026-10-15 인베스터 이벤트의 로드맵
3중국 출하와 수출 규제중국 출하 비중 32%(FY24) → 55%(FY27Q2). 10-K가 수출 통제와 상대국의 자체 대체를 위험으로 명시10-Q의 중국 출하 비중, 디스트리뷰터 재고 조정

부수 리스크는 넷입니다. ① 전환사채 희석(두 사채 모두 전환 시 약 670만 주, 발행주식의 약 7%), ② 남은 IoT 사업(라우터·연결 서비스)의 추가 손상 — 영업권 잔액 약 4.6억~4.8억 달러, ③ CEO가 피고인 증권 집단소송(손실 추정 불가 공시), ④ 2030년 사채 잔액 대비 유동성이 부족하면 리볼버 만기가 앞당겨지는 조건.

11. 주가 사건 연대기

세미텍 주가 (2019년 말 ~ 2026-10-01)
기업 행동 (분할·증자·편입 등)하루 +10% 이상하루 -10% 이상
13.126.854.61112272020202120222023202420252026시에라 인수 발표CEO 은퇴·행동주의보고서 지연CEO 교체증자 63달러-31%0% 전환사채HieFo 인수+12.5% 장중+10.2% Q2
13.126.854.611122720192022202320252026시에라 인수 발표 — 시에라 와이어리스를 주당 31달러 현금, 기업가치 약 12억 달러에 인수(2023-01 완료)CEO 은퇴·행동주의 — 마헤스와란 CEO 은퇴 발표, 라이온포인트와 이사회 협약보고서 지연 — 시에라 영업권 손상 평가 미완료로 분기보고서 지연 통지 — 10월 15.98달러까지 하락CEO 교체 — 이사회가 폴 피클 해임, 홍 허우 선임증자 63달러 — 6.41억 달러 유상증자로 대출 상환, 자본잠식 해소-31% — FY26 CopperEdge 매출이 하한 5,000만 달러에 못 미친다고 공시 — 엔비디아 듀얼랙 NVL36x2 취소0% 전환사채 — 2030년 만기 4.025억 달러 발행, 옛 사채 대부분 교환HieFo 인수 — InP 레이저 팹 인수, 팹라이트 전환+12.5% 장중 — FY27Q1 매출·가이던스 상회, 베어드·니덤 목표가 두 배로 상향+10.2% Q2 — 데이터센터 1억 달러(+91%), Q3 매출 가이던스 4.10억(컨센 대비 약 +14%), 셀룰러 모듈 매각
원본 데이터 펼쳐보기원본 데이터 접기 — 세미텍 주가 (2019년 말 ~ 2026-10-01)
세미텍 주가 (2019년 말 ~ 2026-10-01) 원본 수치 (달러) — 차트는 로그 스케일
시점주가 (달러)
2019년 12월52.9
2020년 12월72.09
2021년 12월88.93
2022년 12월28.69
2023년 7월28.49
2023년 10월15.98
2023년 12월21.91
2024년 3월27.49
2024년 7월36.9
2024년 7월30.99
2024년 9월42.08
2024년 11월47.33
2024년 12월61.85
2025년 1월73.02
2025년 3월32.33
2025년 6월45.14
2025년 7월53.07
2025년 9월71.45
2025년 10월70.91
2025년 12월73.69
2026년 1월80.52
2026년 3월76.52
2026년 5월164.46
2026년 6월169.35
2026년 7월126.4
2026년 8월127.52
2026년 8월140.49
2026년 9월153.84
2026년 9월178.87
2026년 9월186.59
세미텍 주가 (2019년 말 ~ 2026-10-01) 사건 설명
시점유형사건설명
2022년 8월기업 행동시에라 인수 발표시에라 와이어리스를 주당 31달러 현금, 기업가치 약 12억 달러에 인수(2023-01 완료)
2023년 3월기업 행동CEO 은퇴·행동주의마헤스와란 CEO 은퇴 발표, 라이온포인트와 이사회 협약
2023년 9월기업 행동보고서 지연시에라 영업권 손상 평가 미완료로 분기보고서 지연 통지 — 10월 15.98달러까지 하락
2024년 6월기업 행동CEO 교체이사회가 폴 피클 해임, 홍 허우 선임
2024년 12월기업 행동증자 63달러6.41억 달러 유상증자로 대출 상환, 자본잠식 해소
2025년 2월급락일-31%FY26 CopperEdge 매출이 하한 5,000만 달러에 못 미친다고 공시 — 엔비디아 듀얼랙 NVL36x2 취소
2025년 10월기업 행동0% 전환사채2030년 만기 4.025억 달러 발행, 옛 사채 대부분 교환
2026년 3월기업 행동HieFo 인수InP 레이저 팹 인수, 팹라이트 전환
2026년 5월급등일+12.5% 장중FY27Q1 매출·가이던스 상회, 베어드·니덤 목표가 두 배로 상향
2026년 8월급등일+10.2% Q2데이터센터 1억 달러(+91%), Q3 매출 가이던스 4.10억(컨센 대비 약 +14%), 셀룰러 모듈 매각

2019~2025년은 연말 종가, 그 밖은 SEC 공시에 박힌 가격(10-K 표지 기준가, 전환사채·교환 공시의 종가, Form 4 원천징수 처분가)과 보도된 종가를 이었다. 일별 시세에 접근하지 못해 확인 가능한 시점만 이었으며 2026-05-26·08-26 값은 다음 날 등락률에서 역산한 근사치. 분할 없음. 로그 스케일.

날짜등락원인
2026-08-26+10.2%FY27Q2 실적 — 데이터센터 1억 달러(+91%), Q3 매출 가이던스 4.10억 달러(컨센 대비 약 +14%), 셀룰러 모듈 매각
2026-07-07-9.0%삼성전자 잠정실적 뒤 반도체 동반 하락(10% 미만이지만 6월 고점 대비 -29% 구간의 저점)
2026-05-27장중 +12.5%FY27Q1 매출·가이던스 상회. 종가 기준 등락률은 확인하지 못했다
2026년 6월 초+10.8%(오후장)HPE 실적 호조에 동반 상승(날짜·종가 기준 미확인)
2025-02-10약 -31%2월 7일 공시 — CopperEdge FY26 매출 하한 철회(엔비디아 랙 구성 변경). 블룸버그는 30년 만의 최대 낙폭으로 보도

일별 시세에 접근하지 못해 ±10% 급변일을 전수로 뽑지 못했습니다. 표는 보도로 확인된 날만 담았고, 2025-01 딥시크 충격(1월 24일 73.02달러 → 29일 장중 약 60달러), 2024-12 증자 발표일, 2023년 하반기 하락 구간의 개별 급락일은 등락률을 확인하지 못해 뺐습니다.

12. 매출원가

부문 매출총이익률 — 반도체 60%대, IoT 30%대 (%) (%)
시그널 인테그리티아날로그 혼합신호·무선IoT 시스템·연결
0%20%40%60%FY25Q1FY25Q2FY25Q3FY25Q4FY26Q1FY26Q2FY26Q3FY26Q4FY27Q1FY27Q265.360.134.00%20%40%60%FY25Q1FY25Q4FY26Q3FY27Q265.360.134.0
원본 데이터 펼쳐보기원본 데이터 접기 — 부문 매출총이익률 — 반도체 60%대, IoT 30%대 (%)
부문 매출총이익률 — 반도체 60%대, IoT 30%대 (%) 원본 수치표
구분FY25Q1FY25Q2FY25Q3FY25Q4FY26Q1FY26Q2FY26Q3FY26Q4FY27Q1FY27Q2
시그널 인테그리티59.6%61.9%63.1%63.4%65.5%62.4%65.1%67.4%62.7%65.3%
아날로그 혼합신호·무선54.0%57.2%57.2%53.8%62.3%59.3%58.0%56.2%58.7%60.1%
IoT 시스템·연결37.4%35.4%41.0%42.5%34.4%39.5%36.6%31.6%35.8%34.0%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SBC와 인수 기술 상각을 빼기 전 값이고(10-Q 부문 공시, 1차), 4분기 값은 연간에서 3분기 누적을 빼 역산했습니다.

매출원가의 구조는 ‘외주 반도체 + 조립 하드웨어’입니다. 웨이퍼는 외부 파운드리, 조립·테스트는 아시아 외주, IoT 모듈·라우터는 EMS가 만듭니다. 회사는 ‘고정 제조원가가 낮고 변동원가가 물량과 강하게 연동한다’고 설명합니다. 웨이퍼·패키징·테스트별 구성은 공시되지 않습니다.

회사가 바꿀 수 있는 것시장에 달린 것
제품 믹스 — 마진 65%대 데이터센터 비중 상승파운드리 웨이퍼·외주 조립 단가
셀룰러 모듈 매각(조정 매출총이익률 +5.2~5.6%p)데이터센터 광모듈 수요 사이클(800G → 1.6T)
HieFo 팹 가동률미국 관세(FY26부터 위험 요인에 명시)
재고충당금디스트리뷰터 채널 재고(매출의 75%)

전사 마진이 50%대인 이유는 IoT 부문 하나입니다. 반도체 두 부문을 합치면 62.8%인데 IoT 부문이 34.0%(셀룰러 모듈만 보면 22.7%)라 전사를 53.8%로 끌어내립니다. 시에라 인수 전(FY23)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64.5%였고 인수 첫해 49.5%로 떨어졌습니다. 매각이 끝나면 회사는 인수 전 마진 구조로 거의 돌아갑니다 — 다음 분기 가이던스 기준 58.3%에서 63.9%로.

증분 마진은 올라가는 중입니다. 매출이 1달러 늘 때 조정 영업이익이 얼마 늘었는지를 보면 FY26 연간 37% → 최근 분기 42~48% → 다음 분기 가이던스 64%입니다(공시 수치의 산술). 조정 영업비용은 1년간 +16%로 매출(+33%)의 절반 속도로 늘었습니다.

13. 밸류에이션

시가총액은 10월 1일 종가 186.59달러 × 9,332만 주 = 약 174억 달러, 기업가치(EV)는 여기에 사채 원금 5.03억을 더하고 현금 2.04억을 뺀 약 177억 달러입니다. 전환사채를 반영한 비GAAP 희석 주식 수(9,900만 주)로는 약 185억 달러입니다.

세미텍 PER — 어느 이익을 기준으로 하느냐 (배) (배)

TTM GAAP123.6EPS 1.51 — 세금 환입 제외 시 약 373배
TTM 조정87.2조정 EPS 2.14
FY27 컨센서스53.6조정 EPS 3.48(잭스)
최근 분기 × 465.7조정 EPS 2.84
다음 분기 가이던스 × 444.4조정 EPS 4.20가장 낮은 기준
주가 186.59달러(2026-10-01 종가, 보도 교차 확인). TTM은 FY26Q3~FY27Q2 실적 8-K 합산(1차). FY27 컨센서스는 2026-09 하순 잭스 집계(2차 단독). FY28 컨센서스는 Q2 발표 뒤 갱신치를 확보하지 못해 뺐다.
지표현재5년 평균(연말 기준)5년 최고(연말 기준)
P/S(TTM)14.8배4.8배7.7배(2021년 말)
EV/조정 EBITDA(TTM)63.8배31배 안팎(2024·2025년 말 2개 시점)31.5배(2024년 말)
P/B23.3배8.1배12.5배(2025년 말)
P/E GAAP(TTM)123.6배산출 불가(FY24~FY26 적자)46.3배(2021년 말)

5년 평균은 달력 연말 종가를 직후 회계연도 수치와 짝지은 연말 5개 시점의 단순 평균이라 장중·월중 고점은 담지 못했습니다(자체 계산). 어떤 기준으로 봐도 지금 배수는 자기 역사의 최고치 위입니다.

기준별로 이 배수가 설명되는지 판정하면 이렇습니다.

기준배수판정이유
TTM GAAPP/E 123.6배✗3년 연속 적자 뒤 세금 환입이 TTM 이익의 3분의 2
TTM 조정P/E 87.2배, P/S 14.8배✗크레도(GAAP 73배)보다 비싼데 성장률·마진은 낮다
최근 분기 × 4P/E 65.7배, EV/EBITDA 48.6배△데이터센터 +91%가 유지돼야 성립
다음 분기 가이던스 × 4P/E 44.4배, EV/EBITDA 33.0배△EV/EBITDA가 자사 2024·2025년 말(31배 안팎)과 비슷해진다. 단 가이던스 달성과 매각 후 매출 기준선 하락을 함께 전제
FY27 컨센서스P/E 53.6배△1~3분기(가이던스 포함) 합이 2.27달러라 4분기에 약 1.2달러 필요 — 가이던스 경로상 가능

역산하면 이렇습니다. 2년 뒤(FY29, 2028-02~2029-01) 시장이 성숙한 반도체 수준인 조정 영업이익 25배를 준다고 하고 연 10%로 할인하면, 그 시점에 필요한 EV는 약 214억 달러, 조정 영업이익은 약 8.6억 달러입니다. 조정 영업이익률 35%를 가정하면 매출 약 24.5억 달러, 데이터센터 외 매출(셀룰러 제외)이 연 8%씩 커져 약 9억 달러라고 하면 데이터센터가 연 약 15.5억 달러(분기 약 3.9억 달러) 가 돼야 합니다. 지금의 약 3.9배입니다. UBS가 제시한 ‘2027년 초 분기 2억 달러 런레이트’를 다시 두 배로 키워야 하는 숫자입니다. 가정을 바꾸면 결과가 크게 움직이는 역산이라는 점은 분명히 해 둡니다.

쪽논자목표가논거
강세베어드 크레이그 엘리스300달러스트리트 최고. 데이터센터 가속(상세 논거 미확보)
강세UBS230달러데이터센터가 2027년 초까지 분기 2억 달러 런레이트 가능
강세오펜하이머 릭 섀퍼225달러(10/1 상향)데이터센터 매출 비중 40% 초과 전망
중립모건스탠리 조지프 무어195달러중립 유지(논거 본문 미확보)
약세시킹알파 기고(필자명 미확인)45~50달러’LPO 매출 연 5,000만 달러로 80억 달러 시총은 계산이 안 맞는다’ — 이후 주가가 두 배 넘게 올라 빗나간 상태

애널리스트 19명 중 16명이 매수 의견이고 평균 목표가는 약 205달러(마켓비트 집계, 9월 30일)로 현재가 대비 약 +10%입니다. 주가가 평균 목표가에 거의 붙었습니다.

14. 맥스리니어와의 비교

맥스리니어 분석과 세미텍은 같은 광모듈 안에서 정반대 철학을 대표합니다 — 맥스리니어는 신호를 디지털로 다시 만드는 DSP를, 세미텍은 DSP 없이 아날로그로 버티는 TIA·드라이버를 팝니다. LRO 모듈에서는 한 모듈 안에 둘이 같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축세미텍맥스리니어
광모듈 안의 자리TIA·드라이버(아날로그), 구리 이퀄라이저PAM4 DSP(디지털), TIA·드라이버
데이터센터 성장분기 1억 달러, +91%인프라 +145%(26Q2)
데이터센터 밖 매출약 71%(LoRa·보호소자·IoT)광대역·연결성 등
GAAP 이익흑자 전환(세금 환입 제외 시 분기 약 0.48억 달러)적자 탈출 직전
SBC ÷ 매출약 7~8%약 22%
순부채약 3.0억 달러(금리 0.47% 전환사채)약 0.6억 달러
걸린 소송CopperEdge 증권 집단소송실리콘모션 인수 파기 중재
P/S(TTM)14.8배약 16.5배(10월 초 검색 시세 기준)

같은 시장, 다른 이력. 맥스리니어는 성장 탄력이 더 크고 SBC 부담이 훨씬 무겁습니다. 세미텍은 시에라 인수 실패를 증자·교환으로 정리하고 난 뒤라 이익의 질과 재무가 더 단단하지만, 매출의 70%가 데이터센터 밖이라 같은 고성장 시장 노출은 더 작습니다. 두 회사의 공통 위험은 CPO입니다 — CPO는 DSP와 외장 아날로그 칩을 둘 다 스위치 패키지 안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피어(9/30~10/2 시세)시총PER(GAAP)PBRPSR현금차입금
세미텍(SMTC)174억 달러123.6배(조정 87.2배)23.3배14.8배2.04억4.93억
크레도(CRDO)395억 달러73.4배14.5배24.8배7.64억0
맥스리니어(MXL)94억 달러적자19.3배16.5배0.65억1.24억
마벨(MRVL)2,317억 달러87.8배12.5배24.5배39.3억49.6억
마콤(MTSI)245억 달러101.5배15.9배21.0배6.63억3.41억
아스테라랩스(ALAB)618억 달러167.3배35.8배51.4배12.5억0

재무는 각 사 SEC XBRL 최근 4개 분기(1차), 주가는 9월 30일~10월 2일 검색 시세(일부 10월 2일 장중)입니다. 세미텍은 PSR로 크레도·마벨·마콤(21~25배)보다 낮지만, 이익 기준으로는 피어 중 비싼 편입니다. 매출의 약 30%만 피어와 같은 고성장 시장에 있다는 사업 구성 차이가 PSR 할인으로 나타난 것으로 읽힙니다.

15. 판정

회사에 대한 판단. 세미텍은 인수 실패를 정리하고 본업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 회사입니다. 시에라 인수가 남긴 빚은 증자와 교환으로 갚았고, 손상의 뿌리였던 셀룰러 모듈은 팔리며, 남는 회사는 마진 60%대 반도체 회사입니다. 그 위에서 데이터센터 광·구리 아날로그 칩이 실측으로 가속하고 있고, LoRa라는 독자 기술이 두 번째 축을 받칩니다. 약점은 데이터센터 매출이 이름 없는 소수 고객과 특정 아키텍처(플러그형 광모듈, 구리 케이블)에 걸려 있다는 것이고, 회사는 이미 한 번 그 구조에 크게 데었습니다.

주가에 대한 판단. 과거 실적으로는 설명되지 않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연환산해야 자기 역사 범위의 배수로 들어옵니다. 역산하면 지금 가격은 데이터센터 매출이 2년 안에 약 네 배가 되는 경로를 상당 부분 먼저 반영했습니다. 1.6T 광 칩과 구리 케이블 출하가 회사 일정대로 늘고 CPO 전환이 스케일아웃까지 빠르게 내려오지 않으면 배수가 정당화되고, 고객 설계 한 번이 어긋나면 2025년 2월처럼 먼저 깎입니다.


출처와 기준 — 재무 수치는 SEC의 FY23~FY26 10-K, FY27 10-Q 2건, 분기 실적 8-K, 2024·2026 위임장(DEF 14A), 셀룰러 모듈 매각 8-K(2026-08-13)와 XBRL을 직접 받아 확인했습니다. 내부자 거래는 Form 4 원본 112건, 대주주는 13G를 집계했습니다. 데이터센터·LoRa 매출 절대액과 다음 분기 데이터센터 가이던스(+45%), 수주 발언은 콜에서만 나왔는데 콜 원문이 이 환경에서 열리지 않아 언론 교차 확인값을 썼고, 10-Q의 증가분 공시와 맞는지 대조했습니다. 주가는 2026-10-01 종가 186.59달러(보도 교차 확인)이며 일별 시세에는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고객 A의 정체, 데이터센터 매출 중 LPO·LRO·구리 비중, 광모듈 고객사 이름, 세미텍 부품의 엔비디아 CPO 채택 여부, 연결 서비스 매출의 절대 규모, 매각 대금 용도, 갱신된 FY28 컨센서스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데이터 노트 — ① 회계연도가 1월 말에 끝난다 — FY27Q2는 달력 2026년 5~7월이다. ② 셀룰러 모듈은 중단영업이 아니라 매각예정 자산으로만 분류돼 종결 전까지 매출·이익에 그대로 잡힌다 — FY27Q3 가이던스 4.10억 달러에도 들어 있다. ③ 데이터센터 매출은 10-Q·10-K에 절대액이 없고 전년 대비 증가분만 ‘약’ 단위로 나온다 — 과거 분기는 역산 추정이다. ④ 회사는 부문 영업이익을 공시하지 않는다 — 부문 비교는 매출총이익률로만 가능하다. ⑤ FY27Q2 GAAP 순이익 1.601억 달러에는 평가충당금 환입 1.124억 달러가 들어 있다. ⑥ 분기 4분기 단독 GAAP EPS를 XBRL 연간에서 9개월을 빼 역산하면 주식 수 차이로 틀린 값이 나온다(FY25Q4 0.68 vs 보도자료 0.43) — 보도자료 값을 썼다. ⑦ 상위 고객 A·B는 디스트리뷰터일 가능성이 높아 최종 고객 집중도를 대변하지 않는다. ⑧ 중국 출하 비중은 출하지 기준이라 최종 수요지와 다르다. ⑨ 컨센서스는 리포의 발표 전 스냅샷에 이 종목이 없어 잭스·벤징가 집계를 썼고, FY27Q2 EPS 컨센이 0.62와 0.57로 갈렸다.

변경 기록

  • 2026.10.03첫 발행 — 회계 2027년 2분기(2026-07-26 종료) 10-Q와 2026-10-01 종가 186.59달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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