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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 2026.11.04

뉴스 분석

애플이 메모리 값을 받아들였다 — 12월 분기 마진 45~46%, 구매 약정 330억 달러 증가

애플은 11월 2일 콜에서 메모리 가격이 전례 없고 12월 분기 이후에도 오른다고 밝혔고, 12월 분기 매출총이익률을 45~46%로 제시했습니다. 최대 구매자가 가격을 받아들이고 물량을 선확보하는 장면이라 메모리 3사에는 가격 지속의 근거지만, 최종 수요가 버티는지는 아직 갈립니다.

기업 영향

SK하이닉스▲ 수혜애플이 12월 분기 이후에도 메모리 구매가가 오른다고 공개해 공급자 협상력이 유지된다는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 제조 구매 약정이 9월 분기에만 330억 달러 늘었다는 발언도 공급자의 수주 쪽 숫자다. 애플 몫 물량과 단가는 비공개다근거 글 →
삼성전자▲ 수혜메모리 가격 지속은 3분기 영업이익의 99%를 낸 반도체(DS) 부문에 유리하다. 다만 같은 원가 압력이 스마트폰 DX 부문(3분기 8천억원 적자)에는 부담이라 전사 효과는 DS 쪽이 크게 우세하다는 정도로만 읽는다근거 글 →
마이크론▲ 수혜스마트폰·PC용 모바일·클라이언트 사업부가 회계 4분기 매출 131억 달러(총마진 90%)로, 애플 같은 완제품사의 원가 상승이 곧 이 사업부의 가격이다. 애플 납품 여부와 비중은 공시되지 않는다근거 글 →
애플▼ 타격12월 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 45~46%는 9월 분기의 관세 환급 효과(약 1%p)를 뺀 46.9%에서 약 1.4%p 낮고, 회사는 감소분 대부분을 메모리로 설명했다. 맥·아이패드는 12월 분기에도 메모리 때문에 공급이 막힌다근거 글 →

무슨 일인가

애플은 11월 2일(미국 현지) 콜에서 메모리 가격이 “전례 없다”고 말하고, 12월 분기 매출총이익률을 45~46%로 제시했습니다. 존 터너스 CEO는 12월 분기에 메모리 비용이 더 오르고, 그 뒤에도 구매 가격이 계속 오른다고 했습니다. 앞서 쌓아 둔 재고(carry-in inventory)의 완충 효과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고도 했습니다. 케빈 파레크 CFO는 가이던스 중간값 기준 분기 대비 하락의 “대부분”을 메모리가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9월 분기 숫자도 확인됩니다. 매출총이익률 47.9%에는 관세 환급 약 1%p가 들어 있었고, 환급을 빼면 6월 분기보다 약 1%p 낮았는데 그 하락은 “전적으로 메모리”였다고 했습니다. 12월 분기 매출은 YoY +7~10%로, 회사는 공급 제약을 반영한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은 실적 자체가 아니라 메모리 공급자에게 번지는 부분만 다룹니다. 실적은 애플 26년 3분기 실적 정리에 있습니다.

왜 이 소식이 중요한가

메모리 가격이 꺾이는지 가장 먼저 드러낼 구매자인 애플이 값을 받아들이고 물량까지 선확보했다는 점이 이 소식의 핵심입니다. 구매력이 가장 큰 고객인 애플이 인상분을 제품 가격과 마진으로 나눠 흡수하고 있습니다. 10월 17일 터너스의 “절대적 위기” 발언이 대안 공급처를 열어 두겠다는 신호였다면, 이번 콜은 그 대안이 아직 가격을 꺾지 못했다는 확인에 가깝습니다. 조달 방식을 바꾸느냐는 질문에 사비 칸 COO는 “수십 년 함께한 공급사와의 파트너십을 중시한다”고 답했고, 대안 공급처나 장기계약(LTA) 여부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 지속 쪽 — 칸 COO는 제조 구매 약정이 6월에서 9월 분기 사이 330억 달러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분기에도 맥·아이패드는 메모리 때문에 공급이 제약된다고 했고, 수요가 예상보다 높았다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 경계 쪽 — 애플은 6월(맥·아이패드)과 9월(아이폰)에 가격을 올려 일부를 상쇄했습니다. 완제품 가격 인상은 언젠가 수요에 반영됩니다. 트렌드포스는 8월 보고서에서 모바일 D램의 4분기 계약가 상승이 수요 약화와 재고 때문에 더 수렴할 것으로 봤습니다(검색 요약 기준).

숫자로 본 연결고리

애플 한 회사의 부담은 3사의 이익에 비하면 작습니다. 12월 분기 매출 전망 중간값(전년 동기 1,437.6억 달러의 +8.5%, 약 1,560억 달러)에 9월 분기 환급 제외 마진 46.9%와 가이던스 중간값 45.5%의 차이 1.4%p를 곱하면 약 22억 달러(우리 계산)입니다. 메모리가 분기 대비 하락의 대부분이라고 했으니 가격 인상과 재고 효과 같은 상쇄 요인을 반영한 순액입니다.

애플 12월 분기 마진 가이던스

▼45~46%

9월 분기 47.9%(환급 약 1%p 포함)

순 마진 부담(우리 계산)

약 22억 달러

분기 매출 약 1,560억 달러 × 1.4%p

제조 구매 약정 증가

▲+330억 달러

6월 → 9월 분기, 칸 COO 발언

메모리로 막힌 제품

맥·아이패드

9월 분기 합계 매출 170억 달러, 전사의 14.8%

공급자걸려 있는 자리크기
SK하이닉스3분기 전사매출 104.6조원, 영업이익 83.3조원(영업이익률 80%). 애플 몫은 비공개
삼성전자반도체(DS)3분기 영업이익 106.5조원으로 전사의 99%. 스마트폰 DX는 8천억원 적자
마이크론모바일·클라이언트 사업부회계 4분기 매출 131.1억 달러(QoQ +14%, 총마진 90%), 전사 매출 542.3억 달러의 24%

위 3사 수치는 우리 어닝콜 글 기준이고, 애플 12월 분기 22억 달러는 3사가 한 분기에 올리는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작은 숫자입니다. 이는 애플이 마진을 깎아 일부를 버티고 있다는 뜻이고, 나머지 부담은 가격 인상과 물량 제약으로 나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구매 약정 330억 달러 증가 중 메모리가 얼마인지, 장기계약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더 봐야 하나

  • 1월 말 애플 다음 분기 가이던스 — 매출총이익률이 45~46%보다 더 낮아지는지, 맥·아이패드 제약이 풀리는지 봅니다.
  • 12월 중순 마이크론 회계 1분기 실적 — 모바일·클라이언트 사업부의 분기 대비 성장과 총마진 90% 유지 여부입니다(날짜 미확정).
  • 트렌드포스 4분기 모바일 D램 계약가 확정치 — 8월 전망의 수렴 방향이 맞았는지 비교합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 2분기 콜 이후 LPDDR 가격 상승 폭이 유지되는지입니다.
출처와 비교 범위

애플 발언은 Fiscal.ai가 제공한 11월 2일 콜 전문에서 직접 확인했고, 재무 수치는 10-K의 분기 매출·매출원가와 맞췄습니다. FT·CNBC 기사는 제목과 요약만 확인했고 원문은 열지 못했습니다. 트렌드포스 전망은 검색 요약 기준입니다. 12월 분기 마진 차이와 22억 달러는 우리 계산이며, 애플의 순액 기준이라 총 메모리 원가 상승분과 다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애플 납품 비중은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발표 후 한국 메모리주의 반응은 확인하지 못해 쓰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이 걸린 흐름

오늘 하나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같은 질문에 그동안 쌓인 사실들을 함께 봅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어디쯤 왔나전체 보기 →
증거 38건아직 간다 24정점 근접 8중립 6· 최근 90일 아직 간다 19 정점 근접 6
11/4한 발표에서 갈린 신호
아직 간다애플이 11월 2일 콜에서 메모리 가격이 전례 없고 12월 분기 이후에도 구매가가 오른다고 밝혔다. 12월 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는 45~46%로 환급 제외 9월 분기(46.9%)보다 약 1.4%p 낮고, 제조 구매 약정은 6월 대비 330억 달러 늘었다. 최대 구매자가 값을 받아들이고 물량을 잠그는 장면이라 지속 쪽 근거다. 다만 애플은 6월·9월에 제품 가격을 올려 일부를 넘겼고, 대안 공급처·장기계약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정점 근접같은 콜에서 12월 분기 매출 전망은 YoY +7~10%로 공급 제약을 반영했고, 맥·아이패드는 메모리 때문에 12월 분기에도 공급이 막힌다고 했다. 트렌드포스는 8월 보고서에서 모바일 D램 4분기 계약가 상승이 수요 약화로 수렴할 것으로 봤다(검색 요약 기준). 완제품 가격 인상이 수요를 누르기 시작하면 정점 쪽 신호가 되지만 아직 출하 감소로 확인되지 않았다.
11/2중립

CXMT 26Q3 매출은 QoQ +19.3%로 26Q2 +95.9%보다 증가 속도가 크게 꺾였지만 매출총이익률은 87.59%에서 89.53%로 올랐다(공시 보도 기준, 원문 직접 열람 불가). 속도 둔화는 정점 근접 쪽 단서, 마진 상승은 지속 쪽 근거라 한 분기로는 기울지 않는다. 4Q26 범용 D램 계약가 전망은 +10~15%다.

10/24중립

10월 22일 샌디스크·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하루 6~8.5% 내렸다(CNBC). 한국 칼럼의 '2029년 메모리 레드오션' 전망이 계기였고, 젠슨 황은 같은 날 CNBC에 2029년 과잉 징후는 없고 HBM은 수년 쓰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공급 쪽 계획이 공시된 것이 아니라 전망과 반박의 맞대결이라 어느 쪽도 세지 않는다.

10/24중립

SK하이닉스가 23일 솔리다임의 프리IPO·IPO 검토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사유는 자본시장 여건, 중복상장 반발과 금융당국 발언이 앞섰다는 보도). 회사는 솔리다임의 투자 필요성은 그대로라고 했고 2분기 말 순현금 69.4조원으로 자체 감당이 가능해, 낸드 사이클 판단이 아니라 증설 자금 조달 방식의 변화로만 기록한다

10/22아직 간다

램리서치 26Q3 메모리향 시스템 매출이 사상 최대로 전년 대비 +120%, 낸드 매출은 QoQ 약 +40%(256단 이상 전환에 384단급 첫 투자)였다. 회사는 2027년 WFE 성장률을 D램이 이끈다고(파운드리·로직, 낸드 순) 했고, AI용 SLC급 낸드가 웨이퍼 생산능력 수요를 키울 수 있다고 했다(전환 비율 전망은 없음)

10/21아직 간다

삼성전기가 10월 19일 글로벌 대형기업과 2027년 1년 물량 메모리용 패키지기판 3,605억원(2025년 연결 매출의 3.2%) 장기계약을 공시했다. 상대는 공식 미확인(일부 보도는 북미 메모리 업체)이고 가격·수량 조건은 비공개 — 메모리 업체가 기판 물량을 미리 잡는다는 약한 신호다.

10/17중립

15일 코스피 -7.57%(삼성전자 -9.48%·SK하이닉스 -11.06%)로 7거래일 약 -20%. 외국인 순매도 3.6조원(10월 누적 약 21조원)과 신용융자 34조원대 청산이 겹친 수급형 낙폭이며, 같은 날 미 10년물은 9bp 내렸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4조원·마이크론 2027년 HBM 계약 등 이익 근거는 그대로라 사이클 판정은 10월 27일·29일 실적 뒤로 미룬다

10/17정점 근접

애플 CEO가 타임 인터뷰(10월 15일 공개)에서 메모리 제약을 '절대적 위기'로 부르고 모든 공급 선택지를 열어두겠다고 했다 — 중국 업체를 직접 지목하진 않았고 채택 결정도 없다. 아이폰용 저전력 D램 공급가가 1분기에 삼성전자 80%·SK하이닉스 100% 올랐다는 보도가 배경이며, 구매자가 공개적으로 대안을 말하기 시작한 것 자체가 공급자 우위의 부담 신호다

10/14중립

13일 코스피가 장중 -7.41%(5,911)까지 빠져 두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고 종가 6,035.35(-5.46%)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7.39%·SK하이닉스 -10.09%에 외국인 순매도 4.5조~5.2조원(집계별)이며, 같은 날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 자사주 매입 종료 뒤 수급 공백과 CXMT 소식이 겹친 날이라 사이클 판정의 증거로는 단정하지 않는다

10/13정점 근접

CXMT의 4F² 서버용 DDR5 연내 출시 계획 발언에 12일 마이크론 -3.9%,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중 3%대 하락 — 범용 D램 가격 상승 폭이 이미 줄던 시점(3분기 계약가 전망 +13~18%, 2분기 +58~63%)에 신규 공급자 소식이 겹쳤다. 계획 단계라 사이클 정점 증거로 단정하지 않고 방향만 기록한다

10/12중립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이 10월 8일 46.38%로 2008년 1월 이후 최저(연초 52.4%). 3분기 영업이익 107조원에도 수급이 안 돌아섰고, 9월 이후 외국인 순매도는 SK하이닉스 12.0조원·삼성전자 5.2조원이다. 7월 중순(46.58%) 대비 최근 낙폭은 0.2%p에 그쳐 대부분 상반기 이탈분이며, 보상용 자사주 매입 종료도 겹쳤다. 이익의 크기가 아니라 지속성을 외국인이 값으로 매기지 못하고 있다는 정황

10/8한 발표에서 갈린 신호
아직 간다삼성전자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4조원(YoY +782.5%·QoQ +20.0%), 영업이익률 55.1%로 직전 분기(52.2%)보다 더 올라 한국 기업 첫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106.6조)를 0.8% 웃돌았다. 부문별 수치는 10월 29일 확정 실적에서 공개
정점 근접같은 삼성전자 잠정실적에서 분기 영업이익 증가분은 26Q1 +37.1조 → 26Q2 +32.3조 → 26Q3 +17.9조로 줄었고, 매출 195조원은 컨센서스(200.6조)를 2.8% 밑돌았다. 증권가는 원화 강세와 범용 D램 가격 상승 폭 둔화를 원인으로 꼽았다(트렌드포스 3분기 범용 D램 계약가 전망 +13~18%, 2분기 +58~63%)
10/1한 발표에서 갈린 신호
아직 간다마이크론 회계 4분기(6~8월) 매출 542.3억 달러(YoY +379%·QoQ +31%)·비GAAP 총마진 87.0%로 가이던스 상단(510억)을 6% 웃돌았고,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615억 달러(+13% QoQ). 2027 달력연도 HBM 물량의 대다수를 이미 계약했다고 회사가 밝혔다
정점 근접같은 마이크론 발표에서 다음 분기 총마진 가이던스는 약 86.25%로 이번 분기(87.0%)보다 0.75%p 낮게 제시됐고, 보도에 따르면 설비투자 계획(다음 분기 약 115억 달러, 상반기 약 250억 달러 — 원문 미확인)이 부각되며 시간외 주가는 발표 직후 -0.5~-0.8%로 소폭 하락했다
9/18아직 간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내년 칩 판매량 2배' 전망을 밝혔다 — GPU 판매량 확대는 결합 판매되는 HBM 수요 확대로 직결되며, CFO는 성장의 상한선이 수요가 아니라 공급(첨단 공정·HBM 생산능력)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회사 발언이며 실제 HBM 계약 물량 확정 발표는 아니다

9/13아직 간다

중국 CXMT(창신메모리)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82%로 SK하이닉스(76%)·삼성전자 반도체 부문(70%)을 웃돌았다 — HBM 없이 범용 D램만 파는 업체까지 이 정도 이익률을 내는 것은 지금 D램 가격 환경이 그만큼 강하다는 신호(3사가 HBM에 주력하며 범용 D램 공급을 줄인 결과). 다만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올라 왜곡됐다는 반대 해석도 가능

9/13정점 근접

원/달러 환율이 두 달 새 1,550원대→1,350원대로 하락(원화 강세)하며 씨티그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3분기 -10%·-3.5%), 두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합계가 약 21조원 줄었다 — 다만 원인은 메모리 수요·가격이 아니라 환율 구조(수출 매출 대비 원화 비용 비중)이며, 사이클 자체가 꺾였다는 신호는 아니다

9/10아직 간다

애플 신제품 행사에서 아이폰 18 프로·프로 맥스 가격을 모델당 100달러씩 인상 — 사전에 켈리뱅크 등이 메모리 칩 부족을 근거로 우려했던 인상폭(150~200달러)보다는 낮았지만, 원가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방향 자체는 유지했다. 완제품 가격까지 번지는 메모리 원가 압력의 사례

9/8아직 간다

ASML이 TSMC·삼성전자와 각각 차세대 초고개구수(High-NA) EUV 노광장비 도입을 공식화 — 삼성전자는 2028년까지 D램 양산 적용(SK하이닉스는 2025년 9월 이미 상용 도입), TSMC는 2030년부터 첨단 로직 공정 적용을 처음 공식화. 대당 4억 달러 안팎의 장비에 메모리·파운드리 최대 고객이 나란히 수년 단위로 베팅했다는 것은 이 사이클을 구조적 수요로 보고 있다는 신호

9/7아직 간다

오픈AI가 9월 3일 공개한 신형 모델 GPT-6 아스트라(컨텍스트 윈도우 105만 토큰으로 대폭 확대)가 메모리 수요를 구조적으로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국내외 메모리주가 일제히 급등 — SK하이닉스 +8.26%(1,783,000원), 삼성전자 +5.68%(270,000원), 코스피 +4.61%(6995.39, 7000선 목전). 같은 날 KB증권은 내년 하이퍼스케일러 AI 인프라 투자를 전년 대비 60% 늘어난 1조 3,000억 달러로 상향하며 메모리 비중이 작년 14%→올해 40%→내년 57%로 커질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재고가 이미 10일치 미만이라고 밝혔다

9/1아직 간다

산업통상부 8월 수출입동향 — 반도체 수출 466.5억 달러(YoY +209.0%, 월간 사상 최대, 전체 수출의 47%), 3개월 연속 400억 달러 돌파.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발 HBM·서버 D램 수요가 실제 통관 물량으로 확인됐다. 다만 총수출 자체는 6월 정점(1,022.5억 달러) 이후 석 달 연속 소폭 둔화 — 자동차 등 비반도체 품목의 일회성 부진(파업)이 원인으로, 반도체 사이클 자체가 꺾인 신호는 아니다

8/27아직 간다

엔비디아가 26Q2 실적에서 부품(주로 HBM 메모리) 공급 계약 잔액이 한 분기 만에 1,190억→2,790억 달러로 2.3배가 됐다고 확인 — 베라 루빈 세대용 메모리를 급등한 가격에 수년치로 잠근 것으로, 최대 수요자가 가격 상승을 수용하며 물량을 선점하는 국면이다. 이 약정은 그대로 메모리 3사의 수주잔고가 되며, 엔비디아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가 74%로 내려간 원인이기도 하다(원가 전가의 실측)

8/21아직 간다

블룸버그 단독 보도(8/22, 독립 2차 확인 소스는 아직 없음) — 엔비디아가 대형 고객사에 AI 서버 가격을 15% 이상 인상 통보(메모리 가격 급등이 원인, 내년 초 출하분부터 적용).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원가 압력이 엔비디아 서버 가격에까지 전가되기 시작했다는 정황이나, 단일 출처 보도라 사실 확인 수준은 낮음

8/21아직 간다

삼성전자 이사회, 2026년 주주환원 여력을 최대 90조~110조원으로 제시(기존 'FCF 50% 이상' 정책의 2026년치 산출) — 이 중 3분기 현금배당 약 30조원,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매입 약 15조원을 확정하고 나머지(추가 배당·소각 포함 여부)는 내년 1월 이사회로 이연. SK하이닉스(자사주 소각)와 달리 소각 확정은 없음. 우선주 +8.26%, 보통주 +3.87%(시간외 상승분 반납)

8/21아직 간다

마이크론, 향후 10년간 100억 달러를 투입해 미국 아이다호 보이시에 미국 내 최초의 메모리 전문 연구소 설립 발표(기존 2,500억 달러 생산투자와 별개) — HBM 점유율 21%로 SK하이닉스(58%)에 뒤처진 격차를 R&D로 좁히려는 승부수.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일본 미야기현 팹 건설설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에서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답변 — 3사 모두 국내 증설을 넘어 지리적 다변화를 모색 중이나 SK하이닉스 해외 건설은 아직 미확정 단계

8/20아직 간다

SK하이닉스 이사회, 자사주 40조원(발행주식 약 3.3%) 매입 후 전량 소각 결의(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 주주환원 정책을 'FCF 최대 50%' 상한에서 '50% 이상' 하한으로 변경. 같은 날 노사는 성과급의 60%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잠정 임금합의(종전 전액 현금)에도 합의. 발표 당일 SK하이닉스 종가 +12.73%, 삼성전자 +9.49% 동반 상승, 코스피 +5.89%로 올해 49번째 매수 사이드카 발동

8/15아직 간다

샌디스크가 인베스터 데이에서 잉여현금흐름 100%를 주주환원에 쓰겠다고 발표(현금전환율 43%→50% 목표, FCF 연환산 약 200억 달러), 주가 13.7% 급등 — 다음 날 SK하이닉스·삼성전자도 동반 강세. 다만 SK하이닉스 자체의 환원 확대는 아직 미확정(국내 언론의 추측 보도 수준)

8/13아직 간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에서 26년 2분기 낸드 업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급증, 기업용 SSD가 전체 출하 비트의 48%를 차지 — AI 서버향 수요가 낸드에도 D램·HBM 못지않은 가격 결정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조사에서 중국 YMTC가 낸드 출하량 3위에 처음 올라 저가 소비자용 시장의 경쟁 압력도 함께 확인됐다

8/12아직 간다

도시바가 7/22~8/3 사이 키옥시아 지분 543.6만 주를 장내 매도(15.10%→14.06%)하며, SK하이닉스가 2018년 인수 컨소시엄에 투자한 SPC가 지분 14.19%로 키옥시아 최대주주로 부상 — 낸드 업계 재편 국면에서 SK하이닉스의 협상력 확대(단, 2028년까지 의결권 15% 상한 약정으로 직접 경영 개입은 제한적)

8/7아직 간다

SK하이닉스, 용인 Y2(HBM·차세대 D램)·청주 M17(낸드) 신규 팹에 총 54조3,000억원 투자를 이사회 의결, 용인 클러스터 완공을 2045년→2033년으로 12년 앞당김 — 6월 발표한 중장기 투자전략(용인 600조원·청주 100조원)의 구체화 단계

8/4아직 간다

SK하이닉스·샌디스크, HBM과 SSD 사이 새 계층 HBF 첫 표준 규격을 OCP로 공개 — 컨소시엄에 구글·텐스토렌트 참여, 낸드를 AI 수요권에 편입시키는 시도

8/1정점 근접

키옥시아 순이익 46배 급증했으나 컨센서스는 하회 — 낸드는 D램·HBM만큼의 가격 탄력을 못 받는 모습

7/30아직 간다

삼성전자 DS부문 영업이익 89.2조원. 다만 같은 분기 완제품(DX)은 적자로, 그룹 전체가 메모리 한 축에 의존하는 구조가 더 심해짐

7/29한 발표에서 갈린 신호
정점 근접SK하이닉스 영업이익 60.5조원 역대 최대. 그런데 발표 당일 주가는 -9.6% — 실적이 아니라 사이클 고점 우려가 주가를 움직임
아직 간다SK하이닉스, 올해 설비투자를 40조원 후반대로 제시 — 전년 집행액(30조1,730억원) 대비 대폭 확대
6/25아직 간다

마이크론 매출 414.6억 달러(YoY +346%), 총마진 84.9% — 가격 주도 이익 확대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보여준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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